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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Awaken - 프롤로그 - 라스트오리진 채널 (arca.live) 

1화 - Awaken - 1화 - 라스트오리진 채널 (arca.live) 

2화 - Awaken - 2화 - 라스트오리진 채널 (arc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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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스틸라인 전 인원은 아직도 충격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다들 하나같이 보고도 믿기지 못한다는 반응뿐이였다.


'아니 아무리 둠 슬레이어 각하이시만 어떻게.....'


'저 BFG-10000에서 발사되시고도 멀쩡히 살아 남으셨어..'


'파괴력이 오리지널 버전보다 훨씬 강력한데?'


'직접 봣지만 믿을수가 없어요....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다들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때 불굴의 마리는 정신을 차리고 부대원들을 진정시켰다.


"다들 주목! 각하께서 전장 한복판에서 용맹히 싸우신다! 우리도 스틸라인의 명예를 걸고 지금 돌격한다! 각군은 재정비를 하고

 각하가 계신곳으로 돌격한다! 전투 준비를 하라!"


"ㄴ...네! 대장님!"


사령관 개체 답게 순식간에 부대원들을 진정시킨 마리, 하지만 그녀도 마음속으로는 도저히 믿기질 않았다.


'.....각하께선 보통인간이 아니셔.....정말 믿기지 않아...저분은 단순한 인간이 아니다....인간님들이 믿는 '신'의 사자인것인가? 

오리진 더스트로 강화한 인간님들도 저렇게 한다면 결코 버티지 못할것인데.....역시 각하께서는....정말 '구세주' 인것인가?'


둠 슬레이어에 대한 모든 것이 궁금해졌지만 일단 전장을 수습하는게 우선이였다.


비록 충격적이였지만 둠 슬레이어가 BFG-10000에서 발사되어 악마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은 스틸라인 대원들의 사기를 매우


올리는데는 충분하였다. 모든 대원들에게 정말 투지가 넘쳐 보였다.


모든 대원들이 전투 준비가 되자 마리가 전열 앞에서 말하였다.


"전군! 스틸라인을 위하여! 둠 슬레이어 각하를 위하여! 돌격!!!!!!!!"


"돌격하라!!!!!!!!!!!!!!!"


"린 서서 죽는다(Standing Death! )!!!!!!!!!!!!"


스틸라인의 구호와 함께 모든 대원이 전장을 향하여 돌격 하였다.


이미 고어 네스트와 헬 게이트를 잃은 악마와 철충들은 기세가 매우 꺾인상태라 스틸라인들에겐 그저 허수아비나 다름 없어보였다.


수많은 스틸라인 대원들이 몰려오지만 악마와 철충들은 반격 한번도 못한체 그들의 총알세례와 포격에 쓰러져 갔다.


"맛이 어떠냐 이 악마새끼들아!!!!!!!"


"이건 그동안 너희들에게 희생된 브라우니 전우들의 몫이다!!!!!!!!!!!!!"


"한놈도 살려두지 마라!!!!!!! 모조리 죽여버려라!!!!!"


그동안 대원들에게 쌓였던 울분이 한꺼번에 터져나왔다. 전장은 악마들의 시체와 피로 쌓여가고 철충들 또한 무기력하게 터져나갔다.


둠 슬레이어의 프레데터 수트는 악마들의 피로 빨갛게 물들었고 헬멧 안의 표정을 볼순 없지만 둠 슬레이어의 투지와 분노가 느껴졌다. 그는 도망가려는 악마들조차 모조리 잡아 찢고 죽였다.


둠 슬레이어의 모습을 본 스틸라인 대원들은 더욱 격양되어 싸워나갔다. 그녀들 또한 온몸이 악마들의 피로 얼룩졌다.


시간이 갈수록 악마들의 비명이 점점 줄어들었고 얼마 안지나 그곳에 있던 악마들은 전멸하였다.


"해냈어...우리가 저 악마들을 이겼어....."


"이제 먼저 죽은 브라우니들의 원한을 갚았습니다....그들도 이제 편히 쉴수 있습니다!"


"이 모든게 둠 슬레이어 각하 덕분이지. 그분이 여기에 안오셨다면...."


마리의 말이 끝나기전에 둠 슬레이어가 스틸라인 대원들이 있는곳으로 도착하였다.


그리고 스틸라인 대원들 모두 둠 슬레이어에게 존경이 담긴 경례를 하였다.


"각하! 이곳의 악마와 철충들은 모두 전멸 한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이 승리는 각하께서 만드신겁니다!"


"둠 슬레이어 각하! 정말 대단하십니다!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영광입니다!"


"각하 덕분에 용기가 났습니다!!!!"


모두가 둠 슬레이어 에게 고마움을 표시할때 마리가 둠 슬레이어 옆으로 가서 말을 하였다.


"각하, 모두에게 승리를 알려주시지요!"


둠 슬레이어는 이 모든건 스틸라인의 힘으로 이룬것이라며 거절하였지만 마리의 설득으로 인하여 결국 승낙하였다


그리고 둠슬레이어는 주먹쥐고 오른손을 들었다.


그러자 스틸라인 대원들은 모두 승리의 표효를 외쳤다.


"스틸라인 만세! 둠 슬레이어 각하 만세!!!!"


둠 슬레이어는 스틸라인 대원들을 보며 생각 했다. 이들도 인간과 다를바 없다는것을, 그리고......



악마와 철충들을 전부 찢고 죽일것을 다시한번 맹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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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빛을 만든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