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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뗑컨 현 스카이나이츠 전대장(강하다)의 무력시위로

위문공연이라는 명목하에 강제로 킹이돌콘서트를 하게된 뗑컨과 5인의 스카이나이츠 멤버들

아이돌 코스프레 7p야스를 조건으로 사령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그 이면에는 바보전대장의 바보계획에 동조해 자연스럽게 야스를 보상인척 제시하여

이 기회에 아다를 떼려는 스카이나이츠의 두 책사 블랙하운드와 하르페이아가 있엇다...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뗑컨,흐레스벨그,그리폰

그리고 알면서도 후일 이 계획이 혹여나 밝혀진다면 그때 순진한척 어필하기위해 침묵하는 린트블룸까지

이들 6인의 동상이몽과 함께 프로젝트 오르카는 시작하....




"시ㅂ..아니 이게 뭐야?"


"어때 사령관? 대단하지? 신나지? 멋잇지?"


"어? 그..그래 신나고 좋네 하하하"


"맞아! 대장곡은 누가 들어도 신난다니까?"


"멸망전에는 이런 정겨운 멜로디가 대세였다고해요"

"뭐..뭐 린티만큼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귀엽죠"


"뭐? 인간 오늘은 마리용 바디도 아니면서 이게 어떻ㄱ..읍읍"


"매지컬 모모가 7세 이용가던 1기 오프닝도 이정도는 아니ㅇ..읍읍"


누가봐도 억지로 웃는다는걸 알아차릴 수 있을정도로 어색한 사령관과 린티

눈치못챈채로 신나하는 뗑컨

맞장구치며 필사적으로 그리폰과 흐레스벨그의 입을 막는 블하와 할페

이 기묘한 풍경은 사령관이 노래는 대충 들어봣으니

조만간 안무도 보겠다며 전부 가도좋다고 말한뒤에야 사라졌다



그리고 사령관뿐인 사령관실



"좆됬다.."

7p코스프레 야스를 위해 위문공연이라는 핑계로 프로젝트 오르카 추진을 위해 억지를 부리던 사령관

그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사령관..여군 위문공연에 6인조 여군이 온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야?"


"각하 지금 공연장 설치를 위해 차출되는 소대의 불만이 큽니다 사령관도 아니고 굳이
여성군인 아이돌을 보기위해 이런 노동을 해야하냐며"


"사령관! 공군 위문공연에 타 부대 공군이
온다는게 말이 돼? 그 제비들로 무슨 위문을 해?"


"음 우리 부대원들 취향상 굳이 보고싶어하진 않을거같다만..."


"차라리 사령관이 나와서 웃통까고 침대에서처럼 허리흔들면 위문 하나는 확실하겠군"




"아 몰라! 가끔은 힐링이 필요한법이야!
최근에 철의 탑이니 뭐니 개고생 한번하고 자원 잔뜩 쌓였으니
이정도 사치는 부려도 된다고!"


머릿속에 지나가는 지휘관들의 일침에 반박하며 관자놀이를 짚는 사령관

"위문공연이라는 억지까지 부리며 추진했는데..
공연장에서 저 노래가 나오면 모든게 끝이야"



공연을 한달 앞둔 지금

슬레이프..기니까 뗑컨이라고 부르자

아무튼 뗑컨이 가져온 노래가 문제가 될 줄이야

프로젝트 오르카 추진전 당당하게 노래는

이미 다 준비되었으니 멤버랑 안무연습만

하면된다던 그 말이 잊혀지질않는다

속일 의도는 없엇겠지..진심으로 그 노래가 마음에 드는 표정이었으니

애초에 내가 바보지

바보인데 노래는 멀쩡하게 준비했을거라는 생각을 왜 한걸까

아무튼 저게 공연되면 끝이다

분노한 지휘관들이 전원소집되면

한달간 비밀의방이 생체미라제조실로 변할것이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한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프로젝트를 중지할까?



사령관의 고민이 쌓이는 그 시간




스카이 나이츠 숙소


"좆됫다"

"좆됫네요"

하르페이아와 블랙하운드는 안색이 잿빛으로 변해있엇다

"전대장..아니 저 빗치년이 저걸 노래라고! 아니 애초에 저 노래로 무슨 수로 아이돌공연을 한다는건데?"

분노로 말투가 고향을 찾아가는 하르페이아

"생각보다 전대장이 더 바보여서 큰일이에요..
진작 쿠데타를 일으켰어야"

말투만 멀쩡하고 생각이 지옥마력에 물든 블랙하운드


"위험해 진짜 위험하다구 전대장의 바보같은 계획에 동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령관을 유혹해 비밀의방에 직행한다는 계획이..."

"저 노래로 공연을 한다면 비밀의 방에 가기전에 오르카 내 전 부대 만장일치로 분해실로 가겠네요 그전에 무대에서 스틸라인 소대한테 총이나 맞지않앗으면 다행이고"


"안되겠어 이렇게 된 이상!"

"이렇게 된 이상?"


"사령관한테 무릎꿇고 살려달라고 하러가자!"

"너무 확실하고 비굴한 방법이에요"


"그..그치만!"

"앗 그건"


"앗"

"조심해요 하르페이아 언니 그 대사가 입에 붙으면 소속부대는 전원 아다가 된다는 소문이 있으니까"


"하지만 진짜 사령관한테 비는거 말고는 답이 없잖아! 사령관이 실드쳐주면 분해실은 피할 수 있어!"

"확실히 그렇네요 프로젝트 오르카자체도 사령관님이 우릴 위해 추진해주신거니까.."


"그래! 사령관은 연예인으로 치면 스폰서같은거라고! 어떻게든 사령관만 지지해주면...어? 스폰서?"


"? 왜 그러세요"

"잠깐만..스폰서..그래..사령관은 우리 스폰서였어!

"블랙하운드! 지금 당장 빗..바보전대장이랑 다른 애들도 모아줘! 우리 계획도 성공하고 분해실도 피하는 신의 한수가 떠올랏으니까!"


"? 진짜에요? 그게 가능할리가"


가능해!





혹시....





베게영업이라고 알아?...



대충 이런 스토리로 베게영업하러간 슼나랑 사령관 7p야스씬 써줄 사람 없냐

한발빼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