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몸을 뒤에서 덥석 안고 그녀의 체취를 맡는순간

그녀의 몸에서 그 특유의 집냄새가 나는거지 

가뜩이나 집에서 작곡만해서 관리못한 부스스한 머리에서 나는 기름냄새와

집구석에 박혀있던 그녀의 몸에서 나는 집냄새

그리고 며칠째 갈아신지 않은 수면양말에서 나는 그녀의 발냄새

마지막으로 작사하느라 자신의 성욕처리를 미루다 미루다 결국 덮쳐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폭발하는 그녀의 발정난 호르몬 냄새까지 미쳐버리는거지

그대로 침대에 데려가서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만끽하며

그대로 교배프레스 자세로 질펀하게 질내사정하고싶다.

침대에 뚝뚝 떨어지는 정액이 원래 그녀의 침대에있던 애액자국과 함께 섞여가는걸 보고싶다.

그대로 둘다 골아떨어지고 다음날 먼저 깨어나서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일어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