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사령관이 처음 갑판 위에서 고백하고 반지를 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철룡이 

이후 침대에 들어가서 서로 옷을 벗으니 뭐 하는 놀이냐고 해맑게 웃는 철룡이 


사령관의 다정한 손길이 철룡이의 가슴을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쓰다듬으며 

이내 따스한 유륜을 지나 흥분하여 탐스럽게 솟아난 유두에 손이 닿자, 점차 얼굴이 붉어지는 철룡이


거칠게 솟아오른 사령관의 육봉을 보며 아무리 성지식이 없는 철룡이라도 뭔가 부끄러운 듯 

애써 두 다리와 가랑이를 오므려 저항해보지만 이미 성욕이 넘치는 사령관은 다정한 신사가 아닌 발정 난 짐승

  

그때, 철룡이가 오줌이 나온다며 울먹이자 사령관은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다정하고도 애절한 심정으로

한껏 부풀어 뜨거워진 육봉을 철룡이의 꽃잎에 사정없이 집어넣는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아프다며 도망치려는 철룡이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점차 허리를 움직이는 사령관 

이내, 처음의 아픔은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철룡이는 여태껏 몰랐던 그 기묘한 감정에 당황한다


그러나 철룡이는 끝내 그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사령관의 허리를 두 다리로 다정하게 부여잡았다




왜 시발 철룡이 서약 대사는 왜....



https://arca.live/b/lastorigin/7888798?mode=best&p=1

스틸 드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