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만 18~19세,한국 나이로 스무 살이 되면 여자는 대부분 대학교에 진학하지만,남학생은 대학 진학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극단적인 여존남비 사회.


근데 또 남자가 힘이 더 세고 신체가 물리적으로 더 튼튼한 건 현실이랑 똑같아서 남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에 다른 선택권 없이 무조건 군대에서 4년 복무해야 하는 거야.


근데 또 뭣같은 건,남자만 의무적으로 강제징병되는데 소령 계급 이상은 여자만 할 수 있는 거임.


심지어 여군 소령은 만 18~19세,한국 나이로 스무 살 때 직업 군인이 되고 싶다는 본인 선택으로 (여자만 갈 수 있는)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만 22~23세,한국 나이로 스물넷에 임관했을 때의 기본계급임.


한편 남자는 4년간의 의무복무를 마치고 만 22~23세,한국 나이로 스물넷이 되면 전역/하사 임관/4년간 여군 분들께 추가로 교육을 받고 만 26~27세,한국 나이로 스물여덟에 소위로 임관하는 것 이렇게 세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됨.


다만 남군은 소위로 임관해서 여군 분들과 같은 장교가 되었다 해도 최대 대위까지밖에 진급할 수 없음.즉 스물여덟에 임관하고 아무리 수십년 짬과 공적이 쌓여도 갓 임관한 스물넷 여군보다 아랫계급이라는 거.


더군다나 남자 부사관도 어느 부대의 주임원사냐에 따라 영관급 이상의 대우를 받는 현실과는 달리 제아무리 원사를 달아도 무조건 소령보다 대우와 임금이 낮고 처음 보는 사이어도 무조건 일방적으로  하대받고 존대하는 관계인 거임.


한편,직업군인을 선택하지 않은 여자는 대학교에서,전역을 선택한 남자는 군대에서 4년을 보내고 똑같이 만 22~23세,한국 나이로 스물넷이 되어 사회로 나오면 여자는 대졸+다양한 스펙,남자는 고졸 무스펙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지겠지?


따라서 군대 밖 사회에서도 이걸 빌미로 엄청난 여성 우대와 남성 차별이 이루어지는 거임.


우선 회사에서 말단 신입 평사원으로 들어오는 데다가 군 호봉은 여군으로 전역했을 경우에만 인정되기 때문에 1호봉으로 시작하는 남자와는 달리,여자는 대학 재학 기간도 포함해서 5호봉으로 시작하는 데다가 (여군 출신일 경우 대학 재학 기간+군 복무 기간 호봉) 각종 스펙도 쌓았기 때문에 최소 과장급부터 시작하는 거야.


더군다나 남자가 여자보다 윗 계급인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남사원은 아무리 연차와 실적이 쌓여도 최대 대리까지밖에 못 올라가도록 법으로 못박아두는 거야.


따라서 남자는 아무리 자기가 근속년수 30년 이상 채운 베테랑이라 해도 갓 입사한 스물넷 여자를 깍듯이 윗사람으로 모셔야 하고,그녀보다 적은 연봉을 받아야 할 거야.


그리고 당연히 판검사,변호사,국회의원,각종 행정 부서 장관 등 정치인들은 오직 100% 여성으로만 이루어지게 되겠지.


아 그리고 남자는 당연히 투표권을 아예 박탈당하겠지?


암튼 이렇게 여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모든 부문을 지배하는 여존남비 세상이 도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