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사랑과 결혼이라는 게 평생을 함께할 인생의 동반자를 구하는 건데

남자 따위가 감히 여성 분과 대등한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는 게 말이 되는 걸까

따라서 여존남비 세계관에서는 레즈비언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편견이 없고,오히려 "서로가 대등하게 존중하고 아껴주는 순결한 사랑"이라는 의미에서 순애는 레즈비언뿐이다라고 생각되어 "결혼"이라는 단어의 디폴트값 정의부터가 "두 여성 간의 화합"이 되는 게 옳다고 본다.


물론 이 레즈비언 가정에서도 남자가 있기는 한데,이 남자는 단지 냉장고나 전자레인지같은 '비품',딱 그 정도일 뿐인 거임.



그리고 뭐 레즈가 디폴트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헤테로가 취존의 영역이라 남자도 여성 분께 사랑받을 수 있을지라도,언제든지 이렇게 레즈 쪽으로 빠져들 수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는 여성 분들의 재산이니만큼 한 명의 여성분이 여러 남성들을 거느리는 게 당연하니,여성 분이 다른 남자를 만나면 불륜으로 취급되는 여성-남성 이성 결혼은 더욱 당위성이 없지.


남자는 그냥 여성 분들의 필요에 의해 노동력으로 쓰이다가,운 좋게 씨내리나 섹스 토이로 간택받으면 감사히 생각하고 몸을 바치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