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 시마나미 카나 쓰면 중첩버프도 일일이 센다고 썼는데 사실 나도 정확한 숫자는 없이 아사기 딜이 확 뛴다는 느낌만 있었음.


나도 궁금해서 직접 실험해보기로 함.


오늘도 갓 엉덩이 에밀리 양이 바쁜 와중에도 실험에 참여해 줌. 드론이 쉴새없이 쏘기 때문에 와이트 버프가 거의 항상 5개 켜져 있음.


되도록 평타를 써야 비교가 잘되니 헤븐리 채리엇 대신에 아레나 5렙 무기 14강을 쓰기로 함.




조건 1: 인간형 적 + 와이트 (2렙) 장착 + 카나 (3렙) 장착. 나머지 서포터 한자리는 성야 린코 넣음. 24초간 딜을 측정. (왜 24초냐구? 오래하면 더 정확하겠지만 귀찮...)


결과는 3,330,108 (와이트 버프 5개 켜진게 보일거임)



2. 이번에는 같은 인간형 적으로 다 똑같이 하고 카나 대신에 스즈네를 넣음. 다들 알겠지만 스즈네는 순수 방어만 하는 서폿.


결과는 2,727,104.



그러니까 (3330108 - 2727104) / 2727104 = 22% 뎀증.




3렙 카나는 버프 하나당 7.5%니까 5개 다 중첩이 적용되면 36퍼 이상 공격이 더 나와야 함. 근데 그정도는 아님.


그렇다고 버프 하나만 카운트한다고 치면 7.5%밖에 안되어야 하는데 그보단 훨씬 더 나왔음.


표시된 거랑 조금 다르게 계산이 들어가는 것 같음.


그레모리가 계산식 까주기 전에는 알 수 없음. (영업 비밀이라고 안알랴줄거임.)


실험 요약: 카나의 중첩 버프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로 세긴 하는데 개수대로 죄 반영하는 건 또 아니다.



어쨌든 아사기 (에밀리)가 인간 상대로 많이 강해지긴 함...


(고민중인 교장 선생님의 엉덩이를 두드리며 위로하는 키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