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처음 왔을 때 불과 1개월된 새끼 마수 삐삐.

살이 너무 없어서 힘이 없는 모습이다.

수없이 많은 마수를 키우며 확대범으로 단련된 우리 조직은 이런 힘없는 마수를 그냥 놔두지 않는다.


고칼로리 사료로 살을 찌워주마 크크크크크.


2016년, 불과 1년 만에 삐삐는 엄청난 크기로 불어났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이 정도론 대마인을 사냥하기엔 아직 힘이 부족하다고!

운동을 병행해서 근육을 키워주마.


2017년, 몸은 더 커지진 않았지만 예전보다 늠름한 얼굴이 되었다.

이 정도면 대마인 사냥을 해 볼만하다.


늠름해 보이지만 실은 암컷이다.


2022년 현재의 모습, 노란 옷으로 감추고 있지만 배가 엄청나게 불렀다.

살이 찐것 뿐이고 새끼를 밴 건 아니다만 운동을 위해 산책을 나갈 때 종종 임신했냐는 소리를 듣는다.


그래서 붙은 이명은 바로 임신의 마견.

이제는 전보다 3000배 듬직한 마수가 된 삐삐는 매일 밤마다 대마인 사냥을 나선다.


귀여운 삐삐의 새끼때 영상을 끝으로 턴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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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게 없어서 고민끝에 강아지 올려서 미안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