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대마인은 탐식의 꿈을 꾸는가 섹션3은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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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 "후후후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안심할 수 있겠지─."

"나를 어떻게 할 셈이냐!!!"

몽마 "보스께 헌상하는 거야!!!"

몽마 "그래도그 전에맛부터 보자……!!! 츄릅."

몽마 "맛을 보자─!"

"(보스?) 너희들대체 목적이 뭐냐?"

오니족 용병 "그걸 설명해줄 의리는 없……."

몽마 "이상한 휴먼이 다 있네몽마가 남자를 납치해서 할 짓이면 뻔하잖아?"

오니족 용병 "고용인질문에 대답할 필요는 없소!"

몽마 "뻔하다고?"

몽마 "정기를 빨아먹는 거지!"

오니족 용병 "고용인!!!"

 

묻는 대로 답해주는 몽마들의 태평한 태도에오니족 용병은 머리가 아프다는 듯이 고개를 젓는다.

 

"그럼 지금까지 납치당한 사람들도?"

오니족 용병 "애송이너무 얕잡아 보지 마라아무리 머리가 나쁜 고용인일지라도그런 것까지 대답할……"

몽마 "물론이지안정적으로 정기를 빨아먹으려고 아지트에 데려다 모아 놨는걸!"

오니족 용병 "어이고용이인!!!!!"

 

조심성이라곤 없는 몽마의 발언에 무릎을 꿇으며 절규하는 오니족 용병하지만 그런 것은 신경도 쓰지 않고몽마의 입은 멈추지 않는다.

 

"아지트라고!?"

몽마 "보스의 마력으로 숨겨진 숲 중앙부야!"

 

몽마가 아지트의 위치를 털어놓는 순간,

 

??? "거기까지 들어냈으면 이제 충분해잘 했다 후우마!"

오니족 용병 "!!!"

 

후우마의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몽마의 조심성 없는 발언에 절망하고 있던 오니족의 용병이몽마를 향해 내리쳐지는 도끼를 막아낸다.

 

사쿠라 "위기에 처한 후우마 군을 구해내기 위해특무중대또다시 등장!!"

유노 "등장입니다!"

몽마 "에에에에에엣!!!!!!!!!"

 

[게임 시작]

 

사쿠라 "후우마 군 구출 성공이지만흐─응…… 그거 후우마 군의 취미야?"

유노 "…… 후우마 군변태."

마이카 "너…… 무슨 꼴을……."

"시끄러워!! 억지로 벗겨졌는데 어쩔 수 없잖아이쪽 보지 마!!"

사쿠라 "후후후사쿠라 님께 그런 식으로 떠들어도 괜찮겠어?"

사쿠라 "후우마 군에겐 1000엔의 특별 서비스를 준비해서 와주셨는데 말이지?"

"내 옷…… 크윽…… 아 진짜알았으니까!!! 당장 내 옷이나 내놔!!"

사쿠라 "매번 감사요~! 아자이걸로 한정 몬바코넌 내꺼야!!!"

몽마 "그 많은 사역마를 어떻게……?"

마이카 "하아그딴 거당연히 한방에 날려버렸지!"

몽마 "히익근육 뇌 고릴라잖아!!!"

마이카 "아앙그럼 그 근육 뇌 고릴라의 서비스나 처먹어라!! 이 썩을 파리 놈들아!!!"

 

[게임 종료]

 



마이카 "뒈져라아아아아아앗!!! 벌레 자식!!!"

마이카 "어이이 새끼들아!! 촐랑촐랑 도망치지 말라고짜증나게!! 당장 잿더미나 돼 버리시지!!"

몽마 "바보 바─보!! 타 죽을까 보냐─!!"

오니족 용병 "칫…… 방해된다."

 

몽마들의 위기를 보고 오니족의 용병은상대하고 있던 무라사키를 떨쳐내고──

명도 바주카에서 차례차례 발사되는 작렬탄을 피하는 몽마들에게 뛰어들어숲속을 향해 데리고 도망쳤다.

 

마이카 "칫……."

무라사키 "상관없다어차피 놈들의 거처는 이미 알고 있으니."

사쿠라 "그치만보스의 마력으로 숨겨져 있다는 정확한 위치는 아직 모르는 거잖아?"

"괜찮아유노가 선발된 이유는 추격만이 아니었으니깐...... 그렇지유노!"

유노 "지금부터는 탐이 나설 자리네요그렇지?"

"쿠와아아앗───"

 

마수 · .

마계를 떠돌던 도중우연히 마계의 문을 지나 지상으로 흘러들어와 유노와 만나고그녀를 잡아먹으려 했으나그녀의 인법에 사역당하고 만 존재.

언제나 굶주려있는 그 마수가 지닌 특수한 능력은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는 것으로그의 먹잇감은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형태가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유노 "먹어치워 탐!"

 

유노의 명령을 들은 탐은 무시무시한 속도로몽마들의 보이지 않는 마력을 먹어치우며 숲의 중앙을 향해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