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요즘 들어서 재미없어진게 아니라 그냥 유구한 역사와 전통으로 일관되게 재미없어왔고 지금도 재미없다. 


웃기다고 올라오는 건 재치와 재미도 하나도 없고 분위기도 어둡고 깜깜하며 억지 밈에 진지충 씹선비, 정치질과 논리같지도 않은 소리를 논리로 포장해서 훈수 씨부리는 지적허영심 밖에 없다. 폐쇄된 어두운 공간 안에 갇혀서 대인관계 다 끊어지고 벽보고 얘기하는거 같다. 난 이런거 그냥 싫은 정도가 아니라 앞으로 미래에 대인관계가 끊어져서 이런 상황에 처해진다면 솔직히 고통스러워서 자살할거 같다. 이런건 못 참겠다.


그냥 차라리 사람들하고 떠들고 얘기하는게 인터넷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는거 같다. 인터넷은 거기 3분의 1도 재미가 없고 그냥 어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