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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와 제3당의 대약진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20대 총선. 그리고 약 한 달 후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었고, 국회의원이 된 이들은 정기 국회가 열리자 회의를 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본회의실에 모였다.

 

한 명씩 국회의사당에 도착하기 시작했고, 개회 시간이 되자 20대 국회의 첫 정기 국회가 개원했다. 그런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원을 선언하려는 찰나, 갑자기 왼쪽을 바라보며 "거긴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에 모두가 그쪽을 쳐다보니, 국회의원들이 모여있는 자리에 도의원이 한 명 끼어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 도의원은 자신도 국민의 봉사자로서 국회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비키지 않았다.

 

어떻게 된 일인가. 그리고 국회에 당당히 들어온 그 도의원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