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중학생 때부터

친구들이랑 마셨고

담배는 군대서 배웠음.


아마 술 먹게 된 계기가

나 응애 때 부모님께서 나를

외할머니께 맡기고 외출을 하셨는데,

내가 안자고 찡찡거린다고

외할머니께서 내게 막걸리를 먹여서

아주 푹 재워주심. 이게 계기인거 같음.


담배는 군대서 배워서

2015년 04월까지 좀 폈었음.

늦게 배운 게 무섭다고

빨리 안끊어지더라..


근데 직장생활 하다보니

내가 먹고 싶은 술과 안주가

많아지는거임.

참치회도 비싸고, 소고기도 비싸고,

또 하필 내가 킹크랩, 랍스타,

소/돼지특수부위 막 이런 거

좋아해서 술값이 많이 나오는거임...

그래서 생각했지.

아, 담배를 끊으면 고급진 술안주를

먹을 수 있겠구나...? 이게 답인듯?

하고 2015년 05월부터

오늘까지 금연중임.


이왕 끊게 된 거...

금주도 잘해볼게...

텐붕이들아, 텐기옥을 모아줘!


술값 세이브 되는걸로

예전처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상품으로 싸이버거 같은 거

이벤트 열게...


다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