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우절 농담으로 쓴 글에 '암컷형태 슬라임' 이라는 댓글이 달려서, 그려본 것.

요새 텐카하면서 뭔가 그리고 싶다 싶은게 안 떠올라서..

신이벤 첫날 이벤트 스토리 다 보고, 마옥탑 초기화 때 며칠 몸 비틀다가 지금은 딱히 하는게 없으니까..

그래서, 며칠 전엔 주문서랑 스테미너 꽉찬 것도 보고 말이지.

-

'암컷형태' 에 대한 생각을 해봤는데

가장 암컷스러운 건 결국 남성기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아닐까 싶었고.


'슬라임' 은 내가 그려본 적도 그럴 생각도 못 해본 소재라, 그냥 인 게임 캐릭터를 모사함.

나프라라 조련방 그림을 참조해서 그런지 그냥 모작 느낌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