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테트리스에 delayed burn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대충 미노 처리하기 애매할때, 구멍을 금방 다시 열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임시로 막고, 라인 클리어로 다시 여는걸 뜻함


대충 이런 상황일때



이런식으로 S 처리하고 왼쪽을 적당히 메꿔서 구멍 다시 열어주는걸 의미하고

이런건 뉴비들도 플레이하다 가끔씩 해봤을 경험인것같음


저런걸 이제 티스핀으로 열면 도네이팅이 되는거지


뭐 이렇게말이야


구멍을 막고 어떻게든 다시 연다 < delayed burn

구멍을 막고 티스핀으로 연다 < 도네이팅


이렇게 확장된 개념인듯

막고나서 티스핀 형태를 만들어서 열 수 있을지 넥스트를 보고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려운 기술인건 맞지만

개념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게 아닌것같음


연습모드에서 T자 구멍이 애매한곳에 생겼을때 한번씩 도네이팅 각을 떠올려보는것도 좋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