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한자만 알아서 대략적인 뜻만 알고 그냥 포기했는데

이젠 가타가나랑 히라가나 정도는 알게 되고, 또 파파고나 번역기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플레이 할 때마다 일본어 한 구절씩 나올때마다 파일 뒤적거리면서 해당 일본어 구절에 포함된 한자로 검색해서 원문찾고,
그냥 내용 알게 된 것만으로는 또 아까우니까 그 부분만 번역한 문장으로 바꾸고 저장하고 다시 플레이하고,
또 일본어 구절 나오면 찾고 번역하고 밀어넣고,

이렇게 하다보니 거의 다 번역해서 남은 부분 아까워서 한 김에 다 밀어버리고,

이러다보니 에이키 일상계 다 밀어버려서 나머지도 그냥 싹 다 밀지 말지 고민하게 됨

염라한테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