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알렉스의 집 아래층에 있다. 이곳은 아담하고, 아늑하다. 현대식 가전 제품이 있는 주방과, 작은 테이블, 그리고 소파와 안락 의자가 있는 거실이 있다.

"제-젠장..." 

당신은 알렉스가 소리지르는 것을 듣는다. 당신은 그녀에게로 달려간다.

"무슨 일이야?" 

당신이 묻는다. 그녀를 자세히 보자, 당신은 그녀의 허벅지를 따라서 아래로 액체가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한다.

"시작된 것 같아."

 그녀가 말한다.

당신은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끼면서 말한다. "당장 병원에 갈래?" 당신이 묻는다. | + 스트레스

"아니, 괜찮아. 나는 그런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 지역 의사에게 전화 좀 해 줄래?" 

그녀가 말한다. 그녀가 그녀의 전화기를 주머니에서 꺼내 당신에게 건네준다.

당신은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합니다. 당신이 이야기하는 동안 알렉스는 고통스러운 얼굴로 숨을 죽이며 좌우로 몸을 흔듭니다.

"혹시 당장 필요한 거 있어?" 당신은 그녀에게 전화를 돌려주면서 묻는다.

알렉스는 미소지으며 말한다.

"차 좀 끓여줄래?의사가 올 때까지 안정을 취해야 할 것 같아." 

그녀는 소파에 앉아 배에 손을 얹고 호흡을 조절합니다.

알렉스가 평소 좋아하는 대로 설탕은 빼고,우유는 조금만 넣고 차를 끓이고 조심스럽게 건네줍니다.

"고마워." 

 그녀가 말합니다.

당신은 알렉스 옆에 앉았지만 곧 일어섰고, 둘 다 의사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 + 스트레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문을 열자 큰 가방을 든 의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하퍼 의사입니다. "이런, 우연히 만나는군요," 그녀가 말합니다.

그녀의 시선이 알렉스에게로 이동합니다. 알렉스는 의사가 도착한 것에 안도하는 듯 보입니다. "실례하겠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하퍼는 집 안으로 들어와 알렉스를 접근하며 잠시 그녀를 검사합니다. "모든게 정상이군요; 건강한 출산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그녀가 한숨을 쉬며, "보통 출산은 병원에서 진행하지만 저희에게는 그런 여유가 없는 것 같으니 여기서 진행하겠습니다."

하퍼가 당신에게 고개를 돌리더니 말합니다. 

"저는 그녀를 침대로 옮길테니 마른 수건과 뜨거운 물 좀 갖다주시겠어요?"

부탁받은 마른 수건과 뜨거운 물을 챙긴 후 알렉스의 방으로 향합니다.

계단을 오르는 도중에도 그녀의 무거운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문을 열며 당신은 하퍼가 "천천히 심호흡 하세요."라고 하는 것을 듣습니다. 알렉스는 침대에서 침대 시트를 몸의 반에만 덮은 채로  침대에 기대어 앉아있으며,

 얼굴은 창백하고 숨은 매우 가쁘고 힘겨운 듯해 보입니다. 

하퍼는 침대 바닥에 있는 책상 의자에 앉아 알렉스를 철저히 검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방에 들어오자 두 사람 모두 당신을 봅니다. 

"아, 내가 필요한 것들을 다 가져왔구나. 여기 옆에 두면 돼," 하퍼가 말합니다.

"너...너 굳이 여기 있을 필요 없어..." 알렉스가 무거운 숨을 쉬면서 말합니다.

강렬한 몇 분 후,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하퍼는 일어나서 알렉스에게 아기를 건네줍니다. "축하해요"라고 하퍼는 말합니다. 

"이제 둘 다 부모님이시군요."

아기는 그녀의 팔에 앉아 있고, 눈을 감고 있으며, 부드러운 숨결과 함께 가슴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알렉스는 아기를 가슴 가까이 껴안습니다.

"저는 모든 검사를 해봤습니다."라고 하퍼는 말합니다. "건강상의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두 분은 이름을 생각해 보셨나요?"

"지금 너무 피곤해서 이름을 생각할 수가 없어. 난 이런 걸 잘 못하니까, 네가 정해줘," 알렉스가 말합니다.

"그래도, 한 번 시도해봐. 난 혼자서 고르는 게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해" 당신이 말합니다.

알렉스는 잠시 생각하다가 웃습니다. "아무것도 없어."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나서, 당신은 다시 알렉스를 바라봅니다. 그녀는 당신이 고른 이름에 대해 승인하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녀는 한숨을 쉽니다. "이건 정말로 나를 힘들게 했어, 눈을 뜨기가 힘들어."

하퍼는 장비들을 모아 문으로 걸어갑니다. "지금은 휴식을 취해야 해, 잠시 걷는 것도 피하는 게 좋을 걸."

알렉스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감사해요, 의사님."

하퍼는 미소를 지으며 집을 나서고, 전화를 걸 것처럼 주머니에서 전화기를 꺼냅니다.

"아기를 아기방으로 데려다 줄 수 있을까? 나는 잠시 쉬어야겠어," 알렉스가 마지막으로 아기에게 큰 허그를 하고 아기를 당신에게 넘깁니다.

당신은 고개를 끄덕이고 별장의 아기방으로 가서 아기를 요람에 뉘어줍니다. 아기는 곧바로 잠이 듭니다.

당신은 아기가 편안하고 따뜻하게 있도록 아기방에 잠시 머무릅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마 하퍼가 무언가를 잊어버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아래층으로 내려가 문을 엽니다. 베일리입니다. 당신은 오싹해집니다. 하퍼가 그녀를 부른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그녀는 당신을 노려봅니다. "우리 둘 다 왜 여기에 있는지 알고 있을걸," 그녀가 말합니다.

"너 정말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녀가 묻습니다.

계단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는 고아원에 준비된 곳이 있어. 지금 내 일을 쉽게 해줘, 아이를 내게 넘겨," 그녀가 계속합니다.

"아니," 당신이 베일리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그녀는 얼굴을 찡그립니다. "너 이 꼬마-"

"어이!" 알렉스가 그녀를 방해합니다. 그녀가 걷는 것이 힘들어 보입니다. "우리 아이를 너한테 줘야 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왔어?"

베일리는 시선을 알렉스로 돌립니다. "봐, '카우걸', 너는 어떤 멍청이에게라도 당할 수 있었고 나는 상관하지 않았을 거야, 근데 너는 내 보호 아래에 있었어."

알렉스는 주먹을 쥐고 답합니다. "그럼, 누가 그녀가 너의 것이라고 했어? 그녀는 나의 여자야."

베일리는 알렉스를 뚫어져라 바라봅니다. "그럼 너는 어떻게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울 생각을 하지?"

"우리는 별장에 자신만의 아기방이 있어, 우리는 너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아," 알렉스가 대답합니다.

긴 그리고 귀를 멍하게 하는 침묵이 주변을 가득 채웁니다. 베일리는 계속해서 당신과 알렉스를 노려봅니다.

"쯧," 베일리가 침묵을 깹니다. "너희 마음대로 해, 어차피 걱정거리 하나 더는 것일 뿐이니까." 마지막으로 당신들에게 시선을 던지고, 그녀는 농장을 떠납니다.

갑자기 어깨에 손이 닿는 것을 느낍니다. "당신,혹시 내가 위로 올라가는 것 좀 도와줄래?내려오는 건 쉬웠는데 올라가는 건 힘들 것 같네." 알렉스가 웃습니다.

여윽시 알렉스가 제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