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


설정: 

"금발의 야수"라 불리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는 마지막까지 반항하던 보어만의 잔당이 처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알자스 산의 샴페인을 땄습니다....만, 코르크를 따는 '뻥'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하이드리히는 뭔가 이상한 낌세를 눈치채고, 창밖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잠시 뒤, 각지에서 온갖 보고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수화기들을 들고 부관들이 달려왔습니다. "총통 각하, 각지에 망할 귀 달린 동물들이 나타났습니다!" "총통 각하, 초록빛 피부의 괴수들이 독일인들을 닥치는대로 잡아먹고 있습니다!" 시발 도대체 이게 무엇일까요.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부르군트 기사단국은 강력한 영적 나치즘에 의해 수많은 열등인종들을 부려 세계수도 게르마니아와 선진적인 게르만 문화, 기술을 지탱해 왔습니다. 뭔지 모를 세계로 오게 되었지만,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일 뿐입니다. 우리는 무적입니다.

표어: "Deutschland, Deutschland über alles."

구성 종족: 인간(게르만족): 30% / 인간(노예): 30% / 수인(노예): 35% / 엘프: 5%

체제: 부르군트 체제

위대한 인물: 라인하르트 하이드드리히

위대한 인물 특성: 

-약한 편집증 

 그는 힘러의 측근을 제거하고 정보를 알아내며, 그들 중 자신의 편인 줄 알았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고 이로 인해 약한 편집증적 증상이 그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보헤미아에서의 암살 시도 때문에 나타났다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요.

-온건파 부르군트주의자

 그는 전임총통이 게르만 민족이 아닌 인간들을 해방해준 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는 극단파와 온건파의 갈래에 서게 되었고, 그는 고심 끝에 온건파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가 나이가 들며 갱년기가 와 온건해졌다는 주장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가 유대인의 피가 섞여있다는 주장도 하긴 합니다만…

-금발의 사자

그는 전임총통보다 훨씬 카리스마 있게 생겼습니다. 그의 외모는 완벽한 게르만, 아리아인이고 그들 중에서도 빼어납니다. 연설 빈도나 실력도 전임총통에 비해선 좋아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빠져있습니다.


<국민정신>

전쟁의 여파: 우리들은 열등민족들의 간악한 배반에 맞서싸웠습니다. 독일의 건아들이 사력을 다해 싸워 역도들을 물리쳤으나, 그 대가는 너무나도 비쌌습니다. 우리의 경제를 지탱하던 노예들은 사실상 전멸했고, 이제 게르만족들이 직접 농경과 산업을 진행해야 할 수준으로 국가의 노동력이 바닥이 났습니다.

효과: 민생 - 30%, 경제적 재앙, 지지도 - 20%, 안정도 - 20%, 치안 - 30%


사라진 식민지: 알르마뉴, 카우카지엔, 모스코비엔... 우리의 충성스라운 국가판무관부와 식민지가 사라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죠? 게르만인들을 위한 사치품, 수많은 노예들, 자원들이 전부 충당되지 않으면 우리들의 천년제국은 여기서 끝입니다!

효과: 민생 - 30%, 지지도 - 30%


재정위기: 우리의 경제는 연속된 전쟁으로 인한 지속적인 적자로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이세계에선 외국과의 무역이 어려우니 세금으로만 국가재정을 충당해야 할지언데, 과연 승리에 취한 국민들이 이를 받아들이겠습니까? 또한 일거리를 잃은 수 많은 군수공장들과 군인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요를 추월한 공급은요? 우리는 매우 조심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종족들의 음모!: 전후 수용소에 갇혀있던 이종족들은 빙하기와 각종 요인들이 겹쳐 대독일국의 국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효과: 안정도 -10%, 치안 -4%, 대처가 늦어질 경우 "사건" 발생


정치화된 군대: 우리 독일은 원래부터도 군사력을 지닌 세력이 정부에 끼치는 영향이 강했습니다만, 이런 연속된 전쟁을 거치면서 필연적으로 그 영향이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군대는 정부의 정책에 개입하고, 때로는 권력자로써의 권위의식을 가지며 변화를 거부하고, 때로는 기득권층으로써 사다리를 걷어차길 원했습니다. 군대가 이런 행보를 계속 보인다면 우리 사회는 썩어들어갈 것이 분명합니다.


인종차별의 역사: 우월한 아리아인, 그리고 열등한 나머지 민족들. 나치의 아주 기초적인 사상이자 대독일국의 국민이라면 당연하시하게 여기는 것들입니다. 허나 이런 인종차별은 소위 엘리트로 여겨지는 장교, 의료인, 법조인, 교육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사병을 징집하는데 있어서도 수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치 고위 공직자들의 생활방식: 대독일국의 고위 공직자들은 절대 다수가 골수 나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능력에 관계 없이 단순한 충성심이나 아리아인의 외모 같은 것들 따위로 결정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무능한 이들이 우리 사회의 고위계층으로 진출하는 것을 더욱 수월하도록 만들었고, 이 무능한 이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은 국가를 좀먹고 있습니다.


숙청된 강경파 군부: 우린 강경파를 숙청하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유화책을 펼친다면, 국민들은 불만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당장 쿠데타를 일으킬 만한 세력들은 모두 제거되었다고 봐도 되겠죠. 당장은 말입니다.


권력투쟁: 대독일국 내에 세력들은 조국이 나아가야 할 최선책을 놓고 내부적으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기존 관료들부터, 현군부, 신흥군부, 시민등 다양한 세력들의 권력투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무언가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적 프로젝트>

대규모 운하 건설 시행: 우리는 덴마크의 확보에 실패하였고, 킬 군항에서 북해로 안전하게 나아갈 새로운 통로가 필요해졌습니다. 토론 결과 슐레스비히에서 퇴닝까지 이어지는 운하를 만드는 것이 정부 대책으로 선정되었고, 운하는 차근차근 건설되고 있습니다.

효과: 안정도 -1%, 지지도 +5%, 민생 +3%, 치안 +3%, 경제: 운하의 건설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모될 것입니다.


<분야별 현황>

-총인구: 880만명

-과학-기술연도: 2040년(디젤펑크)

총계-

안정도: 37% 

지지도: 47% 

민생: 18%

치안: 54% 

경제: 부르군트의 체제는 완벽합니다. 완벽한 것을 어떻게 고치겠습니까?

국내 종족별 영향력 - 게르만족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