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야융


 수십년간 지옥과도 같은 압제를 겪던 노예들의 마지막 불꽃은 이렇게 사그라들었습니다. 게르만 민족의 호의를 무시한 더러운 열등민족들은 해방되어도 역시 그 더러운 본성을 버리지 못하였음이 분명합니다. 일전에 아돌프 히틀러 총통께서 말씀하셨듯이 이들에게 우리는 싸움의 기회를 주었고, 이들은 스스로 최후의 싸움에서 무지몽매한 모습을 보이며 절멸당하기를 선택했습니다.


 하이드리히 총통께 마지막 승전보가 전달되었습니다. 북서부에서 마지막으로 저항하던 빨갱이 놈들이 공식적으로 항복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죽은 노예들의 숫자는 70만명이며, 잔존한 110만명의 처우는 오로지 총통각하만이 정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