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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정말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의회는 이 세상에서 만난 첫번째 이웃, 부르군트 기사단국에 보낼 행렬의 명단을 이렇게 정합니다.
제 6 기사단 소속 마법사 14인. (계급은 중간 정도) - 이들은 부르군트 기사단국에 마법에 대한 정보를 전해줄 것입니다.
'서가지기' 산하 학자 5인 - 이들은 부르군트 기사단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어떻게든 이해하려 애쓸 것입니다.
부르군트 기사단국의 허락에 따라 입국할 무장한 이, 제 1 기사단 소속 '기사장' 드라코니스 나인 레온하르트. - 혹 부르군트 기사단국이 신민들에게 불합리한 위해를 가하려 할 때, 모조리 때려부수고 신민들을 대리고 부르군트 기사단국을 탈출할 것입니다.
물론, 마지막 인물은 가명인 '투반 아르파'라는 이름으로 지낼 것입니다. 아직 부르군트 기사단국에 얼굴이 알려지지도 않았지만요.
그 동안 드라코니스의 자리는 공석이 되겠지만, 그 사실을 아는 것은 의회 뿐이며 그동안은 믿고 맡길 수 있는 후계자에게 대리를 맡겨 놓았고 오랜 기간을 머무를 생각은 없었으며, '신성한 부름'으로 '곳간지기'가 위험을 알린다면 언제든 자리를 박차고 아샤란으로 돌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