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이 많아짐에 따라서, 바깥에 대한 두번째 탐사는 보다 대담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의회의 결제 하, 이하의 인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띠고 표시된 방향으로 향합니다. 탐사는 그들이 싣고 나른 자원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이어질 것이며, 도중에 안전한 지역에 임시 거점을 건설했다면 그곳에서 현지 보급하며 또한 본국까지의 지리를 알게 된 만큼 더욱 수월하게 탐사대에게 보급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1 기사단 부단장 '로렌스 에든버러' - 로렌스 에든버러는 추후 아샤를 찾아나설 원정대의 대장으로서 미리 바깥을 알고자 합니다.


제 4 기사단 일부 - 만약의 상황에 대비함


제 5 기사단 일부 - 위와 같음


제 7 기사단 일부 - 상황이 허락할 경우, 임시 거점을 세우고 바깥 탐사의 교두보로 삼음.


제 8 기사단 일부 - 임무에 필요한 식량과 물자를 충분히 싣고 나름 


'곳간지기' 산하의 조사원들 - 바깥을 탐색하여 위험 / 생명체 / 원주민 / 원래 세계와의 접촉 가능성 등을 탐사함


또한, 이전에 만났던 키가 작은 인간이나 귀가 큰 인간들에 대해서도, 일단은 우호적으로 행동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의롭지 않은 전쟁, 의롭지 않은 살육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니까요. 다만 그들이 어떠한 대화의 여지도 주지 않고 우리들을 거부한다면... 기사단 또한 그들을 거부할 것입니다.


부디 그들에게 행운이 따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