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에 부르는 당의 목소리
우리들의 젊은 피 끓게 하누나
병사들은 힘차게 보고하노니
우리는 일당백 준비되였다
하나의 강토와 종족을 둘로 가른 놈
오늘 또다시 우리땅에 불질하련다
수령이시여 우리들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단숨에 달려가
원쑤훈족 이 땅에서 소탕하리라
모두다 억세게 무장을 들고
성벽같이 서있는 로농적위대
발구름을 울리며 보고하노니
우리도 병사다 준비되였다
그 언제나 오고야말 준엄한 판가리싸움에
우리 함께 포화속을 뚫고나가리라
수령이시여 우리들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단숨에 달려가
원쑤훈족 이 땅에서 소탕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