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자 간나를 이렇게 꾸미고, 왜놈처럼 생긴 정예 병사 3명과 부르군트 포로를 붙여 마차를 타고 피난민 틈에 껴서 부르군트 진영에 침투, 도착하면 부르군트의 군주를 꼬셔서 야스직전까지 갔다가, 벗고보니 달려있는 걸 알고 현타가 온 부르군트 군주의 후장을 따버린다

부르군트인이 누구냐 묻는다면, 포로는 부농, 황자는 벙어리 딸, 병사들은 일본인 기술자로 구라친다

마차에 전서구를 몇 마리 데리고 가서 연락하고, 누가 물으면 애완동물 방생이라고 구라친다

호신용으로 노획한 부르군트의 조총과 칼을 몇 정 가지고 가며, 누가 물으면 사냥총이라고 구라친다


@게오르기_주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