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체스] 설정: 여왕의 칼날 - 집행자

 여왕의 칼날 - 집행자는 총 20인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중 누군가가 은퇴 혹은 불의의 사고로 자리를 비우게 될 경우 나머지 사람들의 심사를 통하여 새롭게 선출되게 된다.

 집행자들은 본명 보다는 이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흔하며, 이명은 집행자가 되기 이전의 행실이나 성향, 업적에 따라 여왕이 직접 하사한다.

 이들은 여왕의 칼날 내부 단속이나 바다를 얼리는 등의 특수 임무를 주로 맡으며, 글라체스 주력군으로써 적들과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집행자라는 직책을 가진 이들은 글라체스에서도 강력함과 지혜, 모든 분야에 있어 가장 극한에 도달한 이들이다.

 그런 압도적인 능력을 지닌 이들이기에 집행자와 적으로 마주쳤다면 조용히 운명을 맞이하라라는 격언이 있을 정도이다.


<대표적인 집행자>

검은 눈꽃

흰색과 파란색의 복식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글라체스에서 특이하게 검은색 옷을 입고 다님

훈과의 전투에서 “내가 서 있는 곳이 곧 글라체스의 국토다” 라는 명언을 남긴 인물


백색광의 성인

은은한 아우라와 아름다운 미소, 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자

소련에 특사로 파견된 적이 있음


음의 죄수

수(水)의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얼음마법을 쓰는 보통의 글라체스인들과 달리 유별나게 강력한 음(陰)의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여왕의 칼날에선 그녀가 정신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 중이다. 성에 대해 매우 관대한 글라체스에서 음란죄로 체포된 적이 있다.

소련에 유학생으로 파견된 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