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묵인 아래, 3만명의 바라트인 정찰병들은 중원의 땅을 정찰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각자 행상인, 순례자, 승려, 부랑자, 상인등으로 변장한 채 수십갈래로 나뉜 이들은 티베트 고원을 지나 곧바로 중원의 새로운 국가를 마주했다.


(진나라)


바라트와는 달리 거대한 석조 성벽과 기와식 골조, 붉게 빛나는 한자가 박힌 깃발은 중원의 처음 발을 딛은 이들에게는 생소한 광경이었다.

그들은 그나마 벵골과 나갈랜드 출신이었기에 운남의 중국인들과 여러 차례 교류를 함으로서 중원어를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그들의 역할은 한결 수월했다.


이제부터 그들은 진나라 여기저기를 여행하며 진나라의 지리, 문화, 특별히 암기해야될 점이나 과학, 주요 시설들을 정찰하며 자세한 정보를 취득할 것이다.

이 임무는 대략 1년간 진행되며, 이후에는 다음 국가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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