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총 대응


산탄총의 위력이 보통이 아닌 것을 알았으니 전군에 피갑(가죽갑옷)이랑 지갑(종이갑옷) 지급해서 입히고, 산탄총을 든 병사들은 원거리에서 기를 쏘거나 음공을 날려 제압하는 방법 모색함. 또한 확인해본 바로는 그 피해범위가 넓은 대신 정확도가 떨어지고 휴대에 있어 불편함이 있어보임. 이제부턴 적병과 교전 시 대놓고 진격하는게 아니라 매복이나 기습, 환술이나 음공 등의 원거리 공격을 통한 적 총포병 사살로 함


해안 영토 대응


해안 영토가 대거 침탈당해 임안과 핵심 도시가 상실되었으니 이는 큰일임. 헌데 정체불명의 사교무리가 수나라군에 붙었다 들었는데 우선적으로 내륙으로 들어오는 수나라군을 대비해 진군 경로에 철저한 매복병을 깔아놓게 함.

그리고 정체불명의 환술에 대해선 아직 아는 것이 부족한데 적병이 장강으로 흘러오지 못하도록 수공을 구상함. 상해와 그 일대가 큰 피해가 나겠지만 고육지책으로 사용할 것.


그 외에 새로 점령한 수나라 영토를 포함해 추가징집 시행


마지막으로 초국에 사신을 보내어 연합군을 편성 제안함. 서로 정보교류가 부재해 역공의 빌미를 주었다 여김.


@게오르기_주코프


 

파란거 : 예상하는 수나라군 진군로

하늘색 : 오나라 작계

ㄴ동그라미 : 매복로, 위부터 각각 7천, 5천 5천 4천의 병력 배치. 저쪽 지형은 지형이 구불구불해 갈 수 있는 진군로가 제한적임, 저 곳에 기문진식을 써 공간을 뒤틀고 적을 가둬 섬멸함 

ㄴ곡선 : 방어선, 저곳은 평지라 매복할 곳이 못됨. 소주, 호주, 남통을 지켜 적군의 내륙 침입과 장강을 거슬러 남경으로 오지 못하게 함. 적의 침입을 격퇴하고 매복군이 성공적으로 분산된 절강 방면의 수나라군을 섬멸함과 동시에 반격을 구상함.


절강 방면에선 동북쪽으로 북상하여 영파, 항주, 소흥을ㅈ수복하고 중부에선 수비를 깨고 공세하여 상해 수복, 강소 방면의 남통 방어군은 동쪽으로 군을 우회해 남통 동남부 반도의 적군을 고립시켜 상해군이 숭명도로 올라와 합공 지시


이후엔 초나라군과 같이 이전 작계대로 북상하여 제나라와 국경을 접하는 일만 남음


번외) 매복병을 둔 이유

(절강성을 보라. 존나 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