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구 울루스의 칸에게 전달


지난 3년간의 전쟁에서 우리 군의 힘을 똑똑히 느꼈을것이라 생각하오.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하다는걸 이번 전투를 통해 느꼈을것이야. 이미 차가다이 울루스는 바라트국이 연결선을 끊었을뿐더러 자기들의 전쟁에 집중하느라 당신 나라을 도울수 없으며 서부 영토 대부분이 우리 손에 들어왔소.

그리고 서부 영토를 점령한 우리 군대 전병력은 곧 귀하의 수도에 들이닥쳐 3일간 제한없는 약탈을 즐길것이오.


나는 지금 이 시점에서의 더 이상의 희생이 무의미하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소. 

지금이라도 항복한다면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 더하여 자네의 국민들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 같은 페르시아인으로 대우하겠소, 내 제안을 받아들이겠소, 아니면 끝까지 싸우시겠소?


선택은 온전히 당신의 몫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