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한 것은 죄송합니다.


제가 마음 속에 심병이 있어서 남에게 상처받는걸 무서워합니다. 조울과 울화가 있어 끙끙 며칠을 앓아눕기도 하고 사소한것에서 웃거나 운적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여러분들께 개념이 없게 한 여태 행동들은 위와같은 심병을 가리고자 공격적으로 나왔을지 모릅니다. 은근 관심을 바라는 유형입니다.


관심종자. 현대사회에 어찌보면 어지간한 욕설보다 잔인한 말이지만, 기실 사람은 본능적으로 타인의 관심 속에 자라고 받으려하며 그 속에서 살아갑니다. 관심을 받고싶어 하는 것은 결국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람의 욕구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한 행동이 그랬을지 모릅니다.


다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