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이도다. 우리의 형제국 대바라트국과의 정식 동맹이 선포되었으며 양국의 이해관계에 잘 맞아떨어져 새로운 맹우를 얻은것만 같아 기쁘다.


이번 조약은 바라트측과 페르시아측의 요구를 적절히 조합하여 체결되었으며 조항은 다음과 같다 


[페르시아측 조항]

<현 차가타이 울루스 영토,티베트,바라트 영토 절대불간섭>

중앙아시아의 영토를 전부 포기하라는건 제국이 서쪽에서 계속될 사투만을 반복하라는 처사네. 그러나 그대들도 중앙아시아를 바라는것을 잘 알고있지. 따라서 현재 무주지인 중앙아시아 영토만을 점령하고 타 지역에선 그대들의 주권을 전부 존중하겠네.


<차가타이 울루스 전쟁 지원>

그대들이 차가타이 울루스와의 전쟁에서 꽤나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네. 우리가 형제의 국가로서 지원군을 보내 전쟁의 속결을 돕겠네.


[바라트측 조항]

<지원군 보장>

현재 대바라트국에게는 수많은 적들이 전 세계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소. 

 그리고 저번 전쟁을 통해, 아케메네스 제국군의 강력하고 요사스러운 능력을 매번 목격했소.

 그러니, 만약 아국이 큰 위기에 처했을 때, 혹은 도움이 필요할 때, 최소 군 병력의 10%에서 최대 25% 가량의 군대를 아국이 행하는 전쟁에 최대 3번 동원할 수 있도록 해 주시오. 

이는 아국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양국의 관계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소.


<동맹>

아국, 대바라트국은 귀국, 아케메네스 제국 페르시아와 동맹을, 혹은 군사적 우방국으로 삼기를 원하오.

  이는 양국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겠다는 불가침 조약을 포함하여, 교역과 문화적, 그리고 과학적 교류를 포함하는 것이오.

  귀국이 이란 전역을 석권하여 옛 영광을 되찾고 싶은 것처럼, 아국 또한 인도 전역을 점령하여 대바라트의 영화로운 나날을 재현하고 싶소.

  그렇기에 티베트와 혈맹을 맺은 것처럼, 귀국과도 이와 비슷한, 혹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싶다는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