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양함을 타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목표로 재탐사를 떠나자, 놀랍게도 항구에는 거대한 항공모함 한척이 정박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함재기들은 전부 땅에 위치해 있었고 갑판 위에 함재기 대신 판타지에나 나올법한 드래곤들이나 그들의 금은보화가 있었다는 것이죠.

에든버러로 보이는 그곳엔 원시적인 나무 오두막으로 된 작은 마을이 있었고 그들은 전형적인 영국인들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은 접근하는 순양함을 보자마자 단체로 뭐라뭐라 소리치는것 같았지만 전혀 들리지 않았고 갑판 위에 있던 드래곤들이 배를 보곤 포효를 내지르며 달려드는 것은 물론, 산맥 뒤에서는 와이번으로 보이는 작은 개체들이 파이어볼을 날리며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