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여긴 제가 처음 쓴 글입니다. 다른 뉴비분들과 다를바 없이 무주지 어디있냐고 물어본 글이죠. 그때 기존 유저분들은 친절하게 설명해줬습니다. 사실 '방관'에 가깝긴 했지만요. 왜 갑자기 날 불러놓고 이딴 얘기를 하냐 하면, 제가 너무나 죄책감이 들어서입니다. 제가 국가를 세울땐 은혜를 입고선 스칸디나비아님이 세울땐 가혹하게 쥐어짠것 같아서입니다. 배은망덕한거죠. 근데 제가 더더욱 배은망덕한게 사실 가국을 돌아오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서 변호하면 사실 저는 애착을 가진거를 놓으면 최소 2주정도는 멍~한 상태로 지냅니다. 지금의 저도 그렇고요 그만큼 저는 가국에 애정을 많이 쏟았습니다. 뭐 그래서 가국 돌아오는건 니맘인데 왜 날 불렀느냐? 죄책감입니다. 사실 뭐 다른 사람들의 비난은 견딜수 있습니다. 근데 스칸디나비아님이 흐과하기 전 모습을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런 사람한테 차마 이런짓을 하고 회피하고 다시 돌아오면 제가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제발 부탁드립니다. 가국챈으로 돌아와주십시요. 걍 휘갈긴 글이라 이상할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