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브 신화란, 동유럽의 슬라브족 ( 현 러시아 계통 ) 사람들이 믿던 고대 신화다.
프러시아 공국은, 현지 슬라브 신화를 조사하여 출판물을 간행할 예정이며, 3만권을 출판해 배포할 예정이다.
[ 대략적인 설명 ]
슬라브 신화는 최초의 신 -> 7대 주신 -> 정령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고대 인도인들이 유럽으로 이주할 때의 영향으로 인해서
힌두교와 유사한 점이 있다고 한다.. 중세 기독교의 영향과 이후 소련의 종교 탄압으로 인해 그 기록이 거의 없어 연구하기가 힘들지만 알려진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 로드: 동슬라브 신화에서 세계 최초의 신으로 창조를 처음으로 수행했다. 그와 동시에 슬라브 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창조신이라고 하는데, 고대 슬라브인들은 이 세계가 하나의 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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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니차: 로드와 쌍을 이루는 여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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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레보이: 들판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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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살카: 물의 여성 요정. 이 요정은 물가에서 머리를 다듬거나 하는 식으로 지나가는 여행자를 유혹한 다음 물속으로 끌어들여서 죽게 만든다. 본래는 아름다운 처녀였지만 루살까가 변모하게 된데에는 한가지 전설이 있는데, 드보르자크의 3막 오페라 《루살카》에 그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이름이나 느낌이 디아블로라는 게임과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또한 드루이드나 북유럽 신화와도 비슷한 것이 좀 있어 보이고, 신이 낳은 알에서 세상이 시작되었다고 세상을 본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