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시아 당국의 아즈텍 조사단은 유카탄 반도에 있는 아즈택 문명과 접촉했다. 이들은 어느정도 고도 국가화 되어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과 군사 등을 갖추고 있었고, 규모 또한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였다. 다만 무기와 같은 전쟁이나 과학 종교 같은 부분에서는 유럽보다 좀더 떨어지는 것 같다고 당국의 조사단들은 판단을 했다. 인종의 경우 중국으로 대표되는 아시아계와 비슷한 점이 있었지만, 아시아인으로 보기에는 피부색이나 생김새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들과 접촉 했을 때, 아즈택 현지인과는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아, 먼저 정착한 C13 지역의 선주민에게 부탁하여 통역을 의뢰했다. ( 그들은 프러시아의 언어를 일부 기초적이지만 배웠고, 의사를 표현할수 있다. ) 예컨데 이름이 뭔가?, 저 동물은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당신 국가는 어느 정도의 영토인가? 같은 아주 기본적이고 단순한 것들이며, 그것 조차도 잘못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 이상하게 서로 이해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들어 현지 통역사가 그들에게 통역을 할 때, 이들을 서쪽에서 온 하얀 피부를 가진 신이라고 말을 했는데, 이건 아즈택 지역을 포함한 지역의 종교에서 하얀 피부를 신성시 하기에 그렇게 왜곡해서 전달이 됬고 이후에 이 전달로 인해서 아즈택인들은 프러시아 당국의 조사단에게 극진하게 대접을 해줬다고 하며, 그들의 영토나 습관 같은 여러 정보들을 물어보고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조사단은 계속 이들과 접촉하며 교류를 하고 있으며, 교류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 발견 될 때 마다 당국에 보고를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