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탐사대가 만났을 원시 부족이 어떤 느낌인지 실감을 더하기 위해서 첨부한 영상 )

 

 

 

 


( 브라질의 정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모기 )

 

 

탐사대가 조우한 이들은 원숭이 처럼 울부짖으며 말을 한다.  북부의 경우 아즈텍과 같은 문명이 있었고 서부의 경우에도 잉카와 같은 문명이 있었지만, 이들의 경우에는 국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찾아본 사료를 보면 이쪽 인근에는 문명국에 대한 기록이 없다. )

 

아마도 동부의 경우에는 숲과 같은 산림이 많기 때문에, 국가가 형성되기 보다는 부족 단위에서 고립된 채로 지내면서 연합체적 성격의 국가가 형성되지 않은게 원인이 아닐까 싶다.

 

이들의 생김세는 동아시아인 처럼 생겼다. 자세히 보면 마르코 폴로가 그의 저서 동방견문록에 서술한 중국인과도 비슷한 점이 있다. ( 이들의 경우 시베리아로 건너간 몽골계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조상이기 때문에 생김세가 아시아인과 비슷하다. ) 

 

이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수가 없지만, 옷을 안입고 다니거나 매우 단순하게 입고 다니면서, 독침을 입으로 불어서 쏘며, 돌맹이를 던지거나, 돌로 만든 창을 쓰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바나나를 주식으로 먹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조우하기 위해 다가갔던 탐사대 20명은 그 자리에서 사로잡혀 사망했고, 산채로 불에 구워저 잡아 먹혔고, 그 모습을 본 나머지 대원들은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났다.

 

무엇보다 이 지역은 곤충들이 굉장히 거대하다. 이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고양이 정도 크기를 가진 모기가 사람에게 달라 붙어서 피를 빨아먹던지, 기괴하게 생긴 괴생명체 ( 인간도 파충류도 아닌 생물, 현대에는 추파카브라라고 불린다. ) 가 빨간 눈을 뜨고 처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남아메리카 동부 해안 지역의 경우 정글지대가 많아서, 탐사대의 상당수가 뱀에 물리거나 거대 곤충들에 의해서 사망했다. ( 70 ~ 90% 이상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