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면라이더가 테마인 신작 앱 「라이드 카멘즈」에 종사하는 타카하시 유야 씨와 타케베 나오미 씨에게 본작만의 매력과 고집을 물었다


「가면라이더」오리지널 신작 앱 프로젝트로서 발표된 「라이드 카멘즈」(iOS / Android). 가면 너머로 이쪽을 바라보는 쿨한 눈매가 인상적인 미남의 키 비주얼로 화제를 부른 본작에는, 수많은 「가면라이더」작품에 관계되는 타카하시 유야 씨(세계관 구축·메인 시나리오)와 타케베 나오미 씨(세계관 감수·프로듀스)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본기사에서는, 「가면라이더 기츠」에서도 태그를 짠 두 분에게, 「가면라이더」시리즈 초보자라도 알 수 있는 「라이드 카멘즈」의 매력이나 제작 에피소드에 대해 들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면라이더들의 비주얼도 체크입니다!



새로운 「가면라이더」시리즈에의 어프로치로서 그리는, 도전이며, 원점.

등장하는 새로운 가면라이더들의 인간드라마에 주목을


4Gamer :「가면라이더」를 테마로 한 신작 앱이며, 지금까지 없었던 테이스트의 키 비주얼로도 화제가 된 「라이드 카멘즈」입니다만,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를 가르쳐 주세요.


타케베 나오미 씨 (이하 타케베 씨) : 「가면라이더」시리즈도 길어졌기 때문에, 폐사, 토에이와 반다이 씨 안에서, 새로운 타겟층을 향해서,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없을까 생각한 것이 시작입니다.


게임 앱이라고 결정된 상태에세, 「게임이라면 타카하시 씨가 잘할 것 같다」라고 생각해, 이전에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에서도 함께 했던 타카하시 씨에게 연락을 했습니다(웃음). 「가면라이더 기츠」를 하기보다 사실 훨씬 전이었어요.


타카하시 유야 씨 (이하 타카하시 씨) : 그렇죠. 대략 「가면라이더 제로원」이 끝난 시기였던 것 같아요. 시기적으로 1개의 라이더가 끝나고 시간을 두어 다음의 「가면라이더」나, 스핀오프등의 이야기를 맡는 일이 있습니다만, 이 때 타케베 씨로부터 전화가 온 단계에서 「아, 라이더인가」라고 직감했습니다.


타케베 씨 : (웃음)


타카하시 씨 : 저 자신도 게임을 좋아하고,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라고 하는, 게임이 모티브인 작품에 참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때의 노하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 노력하려 했습니다.



4Gamer : 전화 한 통으로 시작했군요. 「라이드 카멘즈」라는 타이틀명을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타카하시 씨 : 가제로 기획을 진행시키면서, 우여곡절을 거쳐 이 타이틀로 결정되었습니다. 본래라면 「가면라이더 000」라고 이름 붙여도 이상하지 않습니다만, 이 작품은 플레이어가 몰입하는 캐릭터인 주인공은 "에이전트"이며,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16명이나 있는 가면라이더를 서포트하는 입장이 될 거예요.


덧붙여, 본래 「가면라이더 OO」라고 하면, OO가 주인공이 되기 때문에, 「16명 전원을 나타내는 OO는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면 의외로 어렵고... 전혀 다른 타이틀 후보도 있었습니다만, 너무 「가면라이더」로부터 동떨어져 있으면, 공식 작품이 아닌 것이라고 생각되어 버리죠. 어느 정도 「가면라이더」라고 하는 워드를 사용해, 애너그램처럼 만든 다음, 테마인 가면과 멘즈가 가득 나온다고 해서 「라이드 카멘즈」가 되었습니다.


타케베 씨 : 의외로 이걸로 「가면라이더」라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죠.


타카하시 씨 : 의미상으로는 「가면」이 포인트죠. 가면과 이케멘.


타케베 씨 : 단순히 히어로물이라는 것이라면 그 밖에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히어로물이 아닌, 「가면라이더」라는 점을 중요리 하고 싶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가면라이더」가 될까 하는 대화는 많았습니다.


그 속에서 점점 가면이라는 부분을 픽업해 간 느낌이죠.「가면라이더」도 많은 tv 시리즈가 있고, 여러가지 「가면라이더」의 디자인이나 어프로치가 있는 가운데, 조금 원점으로 돌아온 점도 있는 작품입니다.



4Gamer : 키 비주얼의 미남 캐릭터의 모습에, "타깃은 여성인가?"라고 하는 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이러한 테이스트로 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타케베 씨 : 여성용 게임이라고 한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녀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시리즈를 매우 좋아하고, 매회 보고 있다고 하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살짝 본 적은 있는, 「가면라이더」는 인기가 있는 것 같네...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다가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타카하시 씨 : 본래,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시리즈의 키 비주얼은, 변신 후의 모습이 제1보도로 나와, 그 후에 어떤 배우가 연기하는가라고 하는 정보가 발표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캐릭터나 인물의 표정을 먼저 내놨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신을 하는지 등의 정보가 뒤에 오는 역전의 느낌이 되고 있고, 변신 히어로의 비주얼을 좋아하고 특촬을 좋아하는 사람과는 또 다른, 캐릭터나 인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즐길 수 있는 입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케베 씨 : 차별화네요. TV는 베이스로서는 어디까지나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인 것입니다. 물론 2세대에 걸쳐서 보실 수 있듯이, 어른도 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만, 절대적으로 아이들 대상. 그렇지만, 「라이드 카멘즈」는 어른용이 되고 있습니다.


4Gamer : 그런 "어른용"인 본작의 특징이나, 세계관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신규층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가면라이더 팬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까.


타카하시 씨 :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시리즈는, 「가면라이더 갓챠드」에서는 연금술, 「가면라이더 기츠」에서는 생존 게임이나 세계 환생, 이라고 하는 것처럼, 매회 모티브가 되는 테마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면라이더」를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원점인 「가면」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분명 여러분에게도 사생활이나 일에서 다른 자신을 연기하는 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면을 쓰고, 연기하면서 사회에 관련되는 캐릭터들에게 「아, 그런거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 그러한 생각을 담아, 캐치 카피에서는 「가면」을 「얼굴」이라고 읽도록 하고 있습니다.


타케베 씨 : 토에이로서는, 쇼커, 배신자, 탈주, 적과 같은 힘으로 싸운다, 라고 하는, 일부러 초대 「가면라이더」와 같은 세계관을 만들어, 타카하시 씨에게 가져갔습니다. 거기에서 타카하시 씨가 말씀하신 가면의 요소, 사람의 내면이라는 부분을 넣어 주셨습다. 인체 개조이거나, 변신 벨트로 변신하지 않으면 안 되거나 하는 등도 포함해 「가면라이더」시리즈 요소를 응축했습니다.


실은, 즐거워 보이는 「가면라이더 덴오」도, 이매진이라고 하는 적의 힘으로 싸우고 있고, 화려한 「가면라이더 오즈」도 앙크가 적의 배신자라든지, tv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것이긴 합니다만, 본작에서는 보다 스타트를 알기 쉽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언뜻 평화로워 보이는 학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면서도, 큰 일이 일어난다, 라고 하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가면라이더」라는 생각이 들고, 가면라이더 팬인 사람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카하시 씨 : 이야기의 시작 시점에서 말하면, 비교적 플레이어가 관련되어 가는 젊은 멤버들은, 플레이어와 함께 사실을 알아가는 측이고, 베테랑의 선배조는 어느 정도 사정을 알고 있다고 하는, 크게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타케베 씨 : 전원이 가면라이더입니다만, 각각이 소속되어 있는 클래스에 따라, 입장이나 스탠스, 알고 있는 것 등도 다르네요.


4Gamer : 인체 개조나 기억 상실 등, 불온한 단어도 많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메인 스토리의 전개에 대해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타케베 씨 : 불온한 단어는 있습니다만, 그것을 무찔러가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무섭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아요!(웃음)


타카하시 씨 : 전개로서는 시리어스, 팝, 모두 있습니다. 시나리오의 볼륨도 많고, 캐릭터도 많고,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공식 사이트에도 올렸습니다만, 「넓고, 길고, 깊은 『이야기』」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케베 씨 : 몇 년 전부터 쓰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길죠. 「가면라이더 기츠」 동안도 계속 썼는걸요(웃음).


타카하시 씨 : 「가면라이더 기츠」가 바쁠 때는, 「라이드 카멘즈」의 뇌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비교적 감수적 포지션에 있었기 때문에, 양립할 수 있었던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네요(웃음).


4Gamer : 양립이라니 대단하네요. 지금까지의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시리즈와의 차이점, 반대로 공통점 등은 있습니까? 또 본 작품에서의 「가면라이더다움」도 알려주세요.


타카하시 씨 : 가면라이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향해서 말하자면, 작품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만, 「가면라이더」에는 동족끼리의 싸움이거나, 쇼커라고 하는 자신을 낳은 부모와 싸우는 이야기이거나, 「자신은 살아 있어도 좋은 것일까」라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거나 하는 등, 3개 정도의 큰 기둥이 있습니다.


그 기둥은 「가면라이더」를 즐기는데 있어서, 이번 작품에서도 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저스티스 라이드의 멤버는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는 부분에 부딪쳐 가기 때문에, 그 흐름은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케베 씨 : 차이점은 아까 말했듯이, 어린이용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어른스러운 세계관일까요. 계속 드라마가 이어진다는 점도 다릅니다. 텔레비전에서는 여기서 적을 쓰러뜨린다든가, 액션 씬이 된다고 하는, 어느 정도 정해진 흐름이 있습니다만, 앱 게임은 인간끼리의 이야기를 보다 깊이 파냄으로써 오래 계속해 갈 수 있습니다.


타카하시 씨 : 그렇네요. 캐릭터끼리의 인간 드라마에는 더 특징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변신해도 얼굴이 보이는 점, 캐릭터의 휙휙 변하는 표정도 포함해, 대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실사와는 다른 게임만의 캐릭터 만들기


4Gamer : 본 작품에서는 16명의 오리지널 가면라이더가 등장하는데, 그들이 소속되어 있는 클래스는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히 알려주세요.


●저스티스 라이드(교육지구)


타카하시 씨 : 신진 4인조의 클래스로, 플레이어와 함께 행동해, 가면라이더로서 활동해 갑니다. 모티브는 「평화」로, 그들은 평화를 위해서 싸워, 가장 성실한 사람을 도와 가는, 알기 쉬운 영웅상입니다.


또, 잃어버린 고양이도 돕고, 강도범도 잡고,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돕습니다」라고 하는 굉장히 범위가 넓은 심부름센터 "가면라이더 가게"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폭탄을 품은 캐릭터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모두 좋은 청년으로, 친해지기 쉬운 클래스입니다.


●매드 가이(공업지구)


타카하시 씨 : 모티브는 「힘」으로, 사람을 돕는다기보다는 「내가 제일!」과 같은 타입이 많습니다. 적의 카오스이즘을 자신의 힘으로 부수고 복수해 가는 것 같은 "녀석들". 좋은 청년이 아니라, 녀석들이라는 느낌의 멤버입니다.


●슬램 데이즈(오락지구)


타카하시 씨 : 「자유」를 테마로 하는 클래스입니다. 누군가를 쓰러뜨린다든가, 남을 돕는다든가 하는 것보다도, 자신들이 즐겁고, 자신답게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포지션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작의 가면라이더들은 인체 개조된 시점에서, 모두 동일하게 과거의 기억의 일부를 잃고 있습니다만, 슬램 데이즈의 모두는, 무엇보다도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싶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위즈덤 싱크스(상업지구)


타카하시 씨 : 「진실」을 테마로 하고 있는 집단으로, 라운지 「위즈덤」을 경영하고 있습니다만, 그 가게에 방문하는 여성 고객으로부터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오스이즘이 하려고 하는 것이나, 카오스톤이라고 하는 이상한 돌의 일 등, 여러가지 비밀에 임합니다.


●타워 엠블럼 (기업지구)


타카하시 씨 : 비교적 클래스의 개성은 각각의 지역명으로부터 이미지가 전해지도록 하고 있는데, 저스티스 라이드는 정의롭고, 매드 가이는 약간 미친 느낌, 슬램 데이즈는 「자유롭게 지내자」고, 위즈덤 싱크스는 지식을 소중히 하는 느낌입니다.


그런 가운데, 타워 엠블럼은 「지배」가 모티브가 되고 있습니다. 고층 빌딩 위에서 거리를 바라보는, 사회를 우리가 이끌어 간다고 하는 통솔자, 사회적 지위나 권력을 요구하는 클래스입니다.


4Gamer :  클래스별 개성을 알기 쉽네요. 클래스 배정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걸까요?


타케베 씨 : 각 캐릭터의 모티브를 정하고 나서, 조금씩 클래구의 멤버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밸런스를 보면서 조정해 나간 느낌입니다.


4Gamer : 그렇군요. 그럼 가면라이더들의 제작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타케베 씨 : 당초부터 많은 「가면라이더」를 내는 것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가면라이더 이름은 알기 쉬운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문에 「가면라이더 사이고」라든가 「가면라이더 아라키」라든가, 이름과 바로 연결되는 심플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도 타카하시 씨가 신경써 붙여 주시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살리는 형태입니다.


타카하시 씨 : 시작부터 16명이 있다는 건 확실히 많죠.


타케베 씨 : 그렇지만요! 타카하시 씨, 16명의 자료를 만드는 게 매우 빨랐어요! 상담했더니 3개월 후 정도에는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대단했어요.


타카하시 씨 : 「가면라이더」는 다른 작품에서도 매회, 오리지날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만드는 것 자체는 좋아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남성 가면라이더로 16명은 차별화가 어려웠지만, 클래스을 나누는 것으로 각각의 방향성을 알았기 때문에, 각 캐릭터의 특색도 넓혔습니다.


4Gamer : 우츠미 히로코 씨에 의한, 맨 얼굴 상태에서의 캐릭터 디자인의 인상감은 어땠습니까.


타카하시 씨 : 아라키 코스케는 딱 코스케라고 생각했네요(웃음).




타케베 씨 : 여러가지 표정의 스케치를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게다가 모두의 키, 체중 등을 세밀하게 결정한다는 것이 실사를 담당하는 몸으로서는 흥미로웠습니다! 「과연, 다 같이 늘어서면 이런 키감이구나!」라고 알 수 있는 느낌이 신선했습니다.


역시 실사라면, 가면라이더의 신장=배우의 신장이기 때문에, 신장차가 기획 작업으로 정해져 가는 것은 게임만의 어프로치였죠. 생일이나 좋아하는 것을 처음부터 정해 가는 것도 「과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사는 에피소드 등이 결정되고 나서, 이런 것을 좋아한다~ 라는 경향이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은 분업해 가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처음부터 결정해 가는 스타일은 저희쪽에서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안했습니다! (웃음)


타카하시 씨 : (웃음)



타케베 씨 : 자세히 공개되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인물 조형은 초기부터 정말 여러가지 썼습니다. 좋아하는 동물이라던가, 마이붐이라던가. 그건 처음 경험하는 거라 재미있었어요.


타카하시 씨 : 분명 그것들을 썼을 때는 시간에 여유가 있었어요(웃음).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으로 이런 캐릭터표를 만든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세부를 만듦으로써 캐릭터의 윤곽이 제대로 잡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요한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위즈덤 씽크스의 코우기는 요리를 잘합니다만, 「조리한다」가 아니라 「해체한다」입니다. 그렇게 사용하는 워드를 엄선하는 것으로, 캐릭터의 개성이 두드러지지요. 같은 요리라면 저스티스 라이드의 아츠시도 잘합니다만, 그의 경우는 가정 요리로, 코우키의 서바이벌 느낌과는 다릅니다. 그런 느낌이 달라지는것은 세부 설정을 만들어 갔기 때문에 추출할 수 있었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4Gamer : 주인공은 개성이 풍부한 16명의 가면라이더들을 서포트해 나간다고 합니다만, 그러한 입지의 캐릭터는 과거의 특수 촬영 드라마 「가면라이더」시리즈에서는 존재했던 것일까요. 본 작품은 가면라이더들의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떻게 서포트해 나갈지가 신경이 쓰입니다.


타케베 씨 : 옛날로 치면 초대 「가면라이더」를 도운 「오지상」이겠죠. 주인공의 입장을 어떻게 할지는, 당초부터 여러가지 다시 생각하기도 하고, 모두에게 평등하게 접할 수 있는 입장은 무엇일까, 가면라이더들과 스타트시에 같은 위치에 있는 존재는 누구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타카하시 씨 : 각본을 담당한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나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도 비서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 캐릭터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서포트하는 포지션은 친숙한 것일까요. 라고는 해도, 본작에서는 주인공은 여성이라고는 정해져 있지 않고, 여성이든 남성이든 어느 쪽이든 괜찮은 시스템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뉴트럴한 입장인것 처럼 의식하고 있습니다.


4Gamer : 주인공보다 윗사람의 입장이 될 것 같은 가면라이더도 있습니다만,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일까요.


타카하시 씨 : 가면라이더들은 다 똑같이 생각하고 고민하거든요. 고집 센 캐릭터도, 일견 고민 따위는 없어 보이는 캐릭터도, 모두 고민합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이라고 하는, 가면라이더가 아닌, 뉴트럴한 존재이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것이나 상담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주인공도 가면라이더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폭주를 멈추고 싶어지는 위치에 유일하게 있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관계를 키워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케베 씨 : 주인공은 재벌의 후계자이기 때문에 자금 면에서 지원도 할 수 있는 거죠. 역시 그건 꿈이라고 생각해요.


타카하시 씨 : 재벌 설정은 타케베 씨의 고집으로 초기부터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타케베 씨 : 에이전트로써, 무조건 재벌이라고는 생각했습니다 (웃음). 무엇이든 할 수 있고 트레이닝 룸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사에서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은 게임만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면라이더들을 밖에서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것과, 안에 들어가서 그들을 전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것은 다르죠. 그런 입장에서 서포트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주인공의 설정을 재벌로 했습니다. 집사가 있는 생활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아이토 레온이라고 하는 집사도 등장합니다.


타카하시 씨 : 꿈이 가득이네요(웃음).




4Gamer : 히어로들과 상대하는 악역도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면라이더들과 상대하는 악의 비밀결사 「카오스이즘」에 대해서, 제작하는데 있어서 중요히 한 부분은 있습니까. 또, 두 분이 생각하는 「악의 미학」과 같은 것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타카하시 씨 : 수십 년에 걸쳐 나쁜 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철학을 가지고 있고, 단지 단순하게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파괴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큰 철학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말하지 않는, 어떻게 보면 신비로운 비밀결사죠.


스타트 시점에서는 매우 강대한 조직이기 때문에, 16명의 가면라이더가 뭉쳐 덤벼도 쉽게 이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전트와 접하고 성장해 가는 것이 불가결한 것입니다. 그들의 활동이나 이념은 플레이 해 나가는 것으로 판명되어 갑니다만, 세계의 존재 그 자체를 배신하는 것 같은 놀라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케베 씨 : 원래 쇼커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 모든 것을 뒤집으려고 계획하는 존재. TV시리즈에서도 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무엇을 위해 싸울 것인지는 매우 화제가 됩니다만, 이번에도 여간해서는 쓰러뜨릴 수 없는, 매우 강한 적이 생겼네요.


타카하시 씨 : 각 지구에 각 가면라이더 클래스의 테리토리가 있습니다만, 카오스이즘도 각각 흩어져 있어, 간부들이 암약해 픽서처럼 뒷사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거리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것 같고, 어디에 카오스이즘이 도사리고 있는지 모른다, 누가 이면인지 겉인지 모른다는 재미도 있네요.


타케베 씨 : 「카오스이즘」측의 캐릭터의 비주얼도 멋지게 해 주셨기 때문에, 발표를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카하시 씨 : 악의 미학으로 말하면, 결국은 「가면라이더」가 멋지게 그려지기 위한 적이기 때문에, 매회 모티브나 테마의 카운터인 것은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말하면, 가면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면라이더」가 이렇게 있고 싶다는 생각을 방해하는 악의 철학을 세우려고 만들고 있습니다. 카오스이즘의 목적은 작품의 근간이기도 하니 꼭 플레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시대의 공포는, 무엇일까?」라고 하는 것은 「가면라이더」시리즈로 매회 화제가 됩니다. 분명 시대 시대의 공포가 있고, 그것을 괴인으로 여겨, 아이들이 그것에 맞설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타케베 씨 : 저는 「악당은 악당이였으면 좋겠다」입니다. 적이 개심하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하는 드라마보다 「가면라이더」를 그리고 싶습니다. 악에 그다지 인간미는 필요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Gamer : 마지막으로 스타트를 기대하고 있는 독자에게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타카하시 씨 : 「가면라이더」를 좋아하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즐겨 주었으면 합니다. 가면라이더를 서포트한다고 하는 체험은 전에 없었던 단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실제로 체험해 주었으면 합니다.


타케베 씨 : 「가면라이더」도 50년이 넘는 시리즈가 되어 2000년 이후부터 계속되는 헤이세이·레이와의 「가면라이더」시리즈에도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한 축적을 바탕으로 한 집대성이며 원점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가면라이더니까」라고 하는 부분이 제일로 전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것이 재미있다면, 방송중의 TV 시리즈를 비롯한 역대의 작품군도 체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4Gamer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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