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UAGE REPORT~



6화 「백과 흑」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회부터 카토 감독님이 등판해 주시고 계십니다.





카토 감독은 전작 『임금님전대 킹오저』에서는

최종회와 같은 화려한 회차를 담당하신 초 수완가 감독님.

최종 3화의 직전도 다루고 있었고,

46화 「생명의 아름다움을 알라」 에선 정말 기분폭발이었어요.


그런 카토 감독님이 맡아주신 이번 회에는,

신입을 미행하는 스파이, 그 겉과 속을 살핀다는 이야기.

킹오저와는 많이 다른 테이스트인데요.


자, 「백과 흑(シロとクロ)」 

다시 한 번 되돌아봅시다.


어라?



"겉모습과 속모습"이라는 뜻이면 한자로 「白と黒」이라고 하면 되잖아?


아니요, 이 부제에는 또 하나의 의미가 있습니다.

「(샤)시로와 쿠로(검은 전사)」←라는 뜻.



시로와 쿠로 두 사람이 마음 통하고,

내친김에 미라와도 마음 통하고,



타이야가 부재중인 상황에서 화장실 구루마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그 뒤에서는 타이야와 매드렉스가 대결을 하고 있습니다.



카오스도 카오스.

그런 충격회의 각본을 담당해 주신 분은 히구치 타츠토 씨.

토에이 계열에서는 후토탐정의 각본도 담당하고 있었으며,

하드보일드(하프보일드)에서 슈퍼전대로 첫 등판.

이전 회의 야마구치 씨와 같이 히구치 씨도 특촬의 조예가 깊고, 회의를 매우 즐기십니다. 그야말로 아이디어의 보고.


그야 화장실이랑 샤시로가 난리 치고 있는 뒤에서

남자끼리의 결투를 그리고 있으니까요, 평범한 각본가는 무리인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보여줬는지 알 수 없었던 여러분,

이 글을 확실히 보며 가주세요.

이런 저도 약간 정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그 스파이, 기분 폭발이 되다


「너무 성실할 정도로 성실한 경찰관 따위...나는 믿지 않아」



아니, 그거 이전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말했던거 당신이에요.


「녀석의 뒷 얼굴…반드시 들춰낸다」

그런고로 수완가 스파이에 의한 미행 스타트입니다.



옆에 있는 것은 (멋대로) 조수인 미라.



그녀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따라갑니다, 멋대로.


일을 마치고 선배 경관에게 인계를 하고, 퇴근길로 떠나는 죠.



어, 이 선배 경찰, 뭔가 낯익은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Mr. 니치아사 경찰관인 타카다 마사시 씨입니다.

대본에 경찰관이라는 역할이 기재되어 있던 시점에서

모든 스태프의 머리에 타카다 씨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생각합니다.


Mr. 니치아사 경찰관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거슬러 올라가면 가면라이더 W 때부터 경찰복을 입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람은 2화를 봐 줘)


최근작으로 말하자면, 패트레인저의 케이이치로가 동경한 경찰관



젠카이저에서 카이토를 조사하는 형사



돈브라더즈에서 츠바사를 쫓는 경찰관



기츠에서 실종된 케이와를 수색하는 경찰관...



이번의 죠의 선배는 서두의 대사에서 「아사다 선배」라고 이름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돈브라의 경찰관은 아사다 케이스케 씨... 혹시...?


다년간 계속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가능한 장난,

앞으로도 경찰관이 나왔을 때는 주목해 주세요.

이번에도 나이스 선배 경찰관이었습니다, 타카다 씨!



자, 상가를 지나가는 죠,

사이클론식 청소기처럼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현관을 고치거나, 동네 야구에서 홈런을 치거나,

마초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다양한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아 대인기!


죠라는 캐릭터의 초기 설정 자료에는

「이웃집 할머니들과 꼬마들에게는 인기가 있다」라고 쓰여 있어

그 요소가 잘 표현된 장면이 되었습니다.


덧붙여서 죠의 성실함이 연기자 사이토 군과 겹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시민에게 인기 있는 이 설정조차도 사이토 군의

「저도 그럴지도! 졸업식에서는 어머님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에겐 못이깁니다.



그런 죠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스파이.

「정말 어머님들에게 인기가 많았나...?」


그리고, 500엔을 줍는 죠.



이거 천사와 악마가 머릿속에거 싸우는 상황!!

(싸우면 안 돼요, 바로 파출소에 신고합시다)


과연 죠의 행동은...!!



제대로 아사다 선배님께 전해드리러 갔습니다.


너무 성실할 정도로 성실하네요~ 이건 겉과 속이 없는거 아닌가요?


그런 미행극 속에서, 이번 회의 고마수가 등장합니다.

그 이름도 「화장실 구루마」.



손에 들고 있는 무기는 슈라바러버.

아수라장+뚫어뻥.

후술할 화장실 구루마의 공격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낳는 것.

이번에도 역시나입니다 104 님.


그런 이쪽은 이타샤가 아니라 매드렉스가 이그니션한 고마수(남자화장실).

화장실이 괴인이 된 거 혹시 특촬 최초인가?

웨딩드레스나 사우나도 꽤 드물지만요...



그런데 화장실인데도 뭔가 멋짐까지 있네요, 역시 시마모토 선생님.


이래저래 해서 나타난 화장실 구루마는 필살수를 사람들에게 뿌립니다.



아, 튀김집 안주인! 정육점 주인!!



느앗, 마초1! 마초2!!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야...!!


와앗~!

시민분들이 가식을 "흘려내리고"

본심을 "배출해서" 싸움을 시작해 버렸습니다!! (진짜로 무슨 일이야?)




흘려내리게 하거나 배출하게 하거나…

화장실 구루마의 능력, 그런 거구나...


사실 각본 회의에서는 「화장실 구루마의 공격 방법」이라는 의제로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화장실을 봉인해서 사람들의 배설을 방해한다? 라든가,

화장지로 묶을래? 라든가...

근데 화장실 구루마라곤 해도

그런 영상을 일요일 아침부터 내보낼 수 없으니까요.


거기서 생겨난 본심을 배출하게 만드는 공격.




이 "아수라장", 정리하지 않으면!


타이야의 부재중인데도 할 수 있을까? 라는 일말의 불안도 스치지만,



「「「분붐 체인지!」」」



「기분 분분 힘껏 돌려라!」

「「「폭상전대 분붐저!」」」


아, 「힘껏 돌려라!」의 부분, 샤시로가 말하는 거군요.

자기소개 하는거, 지금까지 그렇게 부끄러워했는데.

타이야가 부재중이라면 내가...! 라는거죠?

뭐 됐나.


그런데 샤시로, 전투 중에도 죠의 본성을 파헤치려고 빈틈이 없습미다.

거기에 이 무슨 타이밍, 적은 본성을 배출하게 만드는 화장실 구루마입니다.




두뇌파인 샤시로가 이 기회를 놓칠 리는 없어요!



죠가 저 물을 뒤집어쓰면…!!


「동네 사람도, 분붐저도... 내가 지킨다!」



순식간에 맞아줬어요.

좋아 좋아, 이걸로 죠의 본성이...


「동네 사람도, 분붐저도... 내가 지킨다!」



!!

하는 말이 한 글자도 바뀌지 않았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미라가 말하기를, 「저것이 그의 본심이라는 거 아니겠어?」


죠는 겉과 속이란게 없고, 모든 것이 겉으로 성실한 사람.

진정으로 「너무 성실할 정도로 성실한 경찰관」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당황하는 샤시로.



무심코 화장실 구루마의 공격을 받아 버립니다.

과연 샤시로의 본성은...



「으... 으... 의심해서어어어, 미안해애애애앳!.」

(미라, 쿠웅)



「속과 겉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뜨겁고, 올곧은, 너무 성싱할 정도로 성실한 경찰관! 세계에서 제일 새하얀 블랙이었다아!!」

(미라, 쿠웅)



「미행 같은 걸 한 나를, 용서해 줘어어어엇!」

(미라, 쿠웅)



샤시로가 이상해져 버렸어요, 이 무슨 기분 폭발한 일인가요.


마음속에 간직한 뜨거움은 죠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

그런 격렬한 콤비가 화장실 구루마에게 거센 연격을 퍼붓습니다.





밀라도 가담해서 순식간에 격파하니

언제나처럼 화장실 구루마는 거대화.


샤시로는 「너의 운전은 누구보다도 기분 폭발이다!」라며,

미라에게 붐붐 트레일러의 운전을 맡깁니다.



뭐야~, 사실은 인정하고 있었구나!


한편 거대

화장실 구루마는



「흘려내려야 할지, 흘려내리면 안될지...」라며 생각하는 사람의 포즈.

절대로, 흘려내려주세요.


화장지 공격에 괴롭혀지지만,



공무집행방해라는 것으로 벌집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샤시로, 이건 이제 발뺌할 수 없어...




■돌격대장 매드렉스, 내습.


샤시로의 기분 폭발 극장 뒤에서도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시라베 씨에게 USB를 전달하는 타이야.



ISA의 위생 감시 시스템에 적용시킴으로써

우주에서 날아오는 물체를 탐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기동하자마자 울리는 경보음.



누군가가 지구에...?



장면이 바뀌어서, 느긋하게 낮의 별똥별에게 소원을 말하는 산시터.



이 사람들, 정말 지구를 침략할 생각이 있는 걸까...

그런 훈훈한 씬인 줄 알았는데,

별똥별은 산시타 눈 앞에 떨어집니다.



나타난 건...



하시리얀 돌격대장 매드렉스!

산시터의 상사가 지구에 내습입니다!!


지금까지 디스플레이에서 목소리만으로 등장했는데 드디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목소리를 담당하시는 것은 알고시는, 카미야 히로시 씨.


거친 외형과 미남 보이스가 절묘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이녀석은 확실히 위험하다」라고 저희의 영혼이 소리지르는듯 합니다.

분명 산시터도 심장을 바치고 있을 거야.


그런 매드렉스가 지구에 와서 주절주절 변명하는 부하들에게 갈!



허벅지에 있는 수수께끼의 개에게 이끌려, 화장실을 이그니션!!

(이 개도 CV는 카미야 씨입니다)



「파라리라 파라리라」

이름은 하시리견(けんシリ犬)

하시리얀의 개니까, 하시리견. 간단하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자! 기세 그대로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하시리얀!

이건 좋은 갸솔린이 모일 것 같아요.


그곳으로 바로 달려간 것은 우리들의 타이야.



혼자서도 겁먹지 않고 분붐 체인지!



갑질 상사는 분 레드를 자신의 먹잇감으로 내세우고 있기에,

산시터와 화장실 구루마에게는 다른 행동을 명령.


「즐기게 햐둬야 하지 않겠냐, 스피드의 저편까지 말야!」

이거 이거, 이런 대사 듣고 싶어!

라고 생각한것을, 그대로 제공하는 것이 분붐저, 아 귀에 좋아.



그리고 드디어 시작하는 분 레드 vs 매드렉스.


이 매드렉스가 세구나 또.

이제 이름부터가 셀 것 같네요.

이름의 유래?

...매드◯스.



주제로 돌아가죠.

역시 타이야도 이번만은 약간 밀리는 기색.




위태로운 타이어 인간!!

너무 격렬한 싸움, 손에 땀을 쥐게 됩니다.


「꽤 하잖아, 마음에 들었다고. 네놈에게는 비장의 달리기를 보여주마!」

전투광인 매드렉스의 볼티지는 최고조로!!



「짖어라! 분노의 데스로드으으으!」


분노의 데스○드!?

괴, 굉장해~ 강해보여!!

타이야, 무사한가!?



...무사했습니다!

겐바가 「곤란한 것 같았네」라며 맨홀의 조달.



어떻게든 공격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맨홀 조달이라니, 겐바는 누구야...?


아직 계속될 것 같았던 매드렉스전입니다만,

「파라리라 파라리라」



하시리견이 산책할 시간이라고 해서

매드렉스는 돌아갔습니다.


타이야를 인정한 매드렉스, 떠나면서 이름을 묻습니다.



"네놈, 이름은"




「부운 레드!』 왠지 나노리 하는 타이야.

「부운 레드... 다음 코스에서 만나지」


어라, 분 레드가 아니라 부운 레드라고 외워져 버렸습니다.

이것은 『가면라이더 V3』의 닥터 G가

V3를 「가면라이더 V3」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오마주.

호적수의 탄생입니다.


이 인연, 그렇게 쉽게 흘려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며 「매드렉스...」라고 중얼거리는 겐바



음~, 겐바는 정말 누구야!?



이래저래 해서 집결하는 분붐저의 모두들.




샤시로는 본심이 까발려지고 의기소침해 있습니다.

미라에게 계속 괴롭혀지고 있습니다만,

대꾸할 기운도 없는 샤시로, 귀여워.


결과적으로 샤시로를 "샤 • 시로"라고 생각했던 죠,

그 부분은 역시나 태클을 걸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보고 「이쪽도 힘들었는데...」라며 쓴웃음을 짓는 타이야.



줄거워보이는 좋은 팀이 되었네요.


그런데 오늘도 여기 없는 사람이 1명.

맞아요, 수수께끼가 많은 겐바입니다.


다음 주는 그런 겐바에게 초점을 맞춘 이야기.



겐바가 최애이신 분은 부디!

매번 한 장면밖에 나오지 않는 캐릭터였지만, 충분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달상으로서 서포트에 철저한 그의 마음의 브레이크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See you Bakuagain.


(문책 : 요시카와 후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