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하나는 레드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바와 모순되는 길을 걷고 있다는 점

모모이 타로는 절대적인 올바름을 추구했지만 그 독선을 이해받지 못한채 행복을 모르고 자람. 그래서 마지막에 바란건 평범하게 행복해진 돈브라 맴버들과 자신

기라는 모모이 타로보다도 더한 함구적 평화를 바랬지만 라클레스를 끌어내리기 위해 사악한 왕을 자처함. 하지만 기라는 결국 형이 자신을 위해 자행한 그 수많은 희생을 받아들임

타이야는 자신의 행동은 자신의 자유의지(핸들)에 의해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은 다른 사람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행동하고 있음


자아실현과 전대물 레드로서의 사명 사이에 타협점을 찾아가는 맛이 일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