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츠미와 보르가 재회하는 장면. 얘 키작고 나이프만 들고있는데 간지가 뒤짐

2. 가우마가 유타 깔고 앉을때. 외 기승위가 생각났는지는 모르겠읍니다. 그들이 제 뇌를

3. 맥스가 릿카한테 '먼저 목욕탕 썼다' 하니까 '흐에에'하면서 톤 올라가며 당황할때

4. 가우마랑 가우마부대가 조우해서 분위기 다 깔아놨는데 릿카엄마가 초칠때.

릿카가 밀어내던 도중 '어 하던거 계속해'라고 하는 릿카 엄마는 진짜 대인배임

5. 요모유메가 릿카 바로 뒤에서 휴대폰 달라고 하다가 요모기 폰 배터리 오링나서 '이건 요모기 탓이야' '진짜냐'할때

6. 우츠미가 유타한테 유리구슬 주면서 '아 유타 차였지 ㅋ'할때 표정 썩어가는 유타가 귀엽다.

7. 가우마랑 공주 감동의 재회하는데 야마나카랑 릿카 엄마랑 만담할때. '손이 안닿는 곳의 분이었대요' 'TV에 나왔나?'

8. 유타가 유령 보고 쫄았을때 릿카 그네 뒤로 자빠졌는데 머리 헝클어진채로 유타 병신보는 눈으로 쳐다볼 때.

9. 나미코가 유타릿카를 보며 능글거릴때.

9-1. 마지막에 고백각 잡는데 나미코가 대충 눈치채고 바로 고개 슥 돌릴때.

10. 괴수 소녀가 유타한테 몰래 '고백하려 했지?' 하니까 유타 찐당황해서 소리지르는데 괴수 소녀 특유의 웃음소리가 들릴 때

11. 유타가 자기 목숨 걸고 액세스 플래시 하러 가는데 그 뒷모습 보면서 릿카가 진짜 안타깝게 유타라고 이름으로 부를때

12. 요모기가 가우마 코고는 소리에 잠 못자서 밖에 나왔는데 가우마가 뒤따라나올때.

'가우마씨를 만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다 들어줄께'

하면서 그윽하게 쳐다보는데

'다 까먹었어요'

하면서 요모기가 뒤돌아 앉은채로 눈물 쓱 훔치는데 말없이 와서 머리 쓰다듬어줌


그 외에도 많지만 이건 소소하게 재밌었던 부분이니 진짜 재밌는건 본편을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