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것


윈의 친구는 꿈을 위해 밴드가 성공하는 세계를 바랬지만 결국 탈락하고 꿈을 잃어버림

하지만 그 밴드의 꿈이 사라지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을 위해 성실해져 가족과 행복해지게 됨


이처럼 가장 원하던 꿈을 잃어버린다고 해서 꼭 불행해지기만 하는건 아니라는것, out이 있다면 반드시 in도 있는 법

자신의 꿈이 다른사람의 행복으로 바뀌어도, 또 다른곳에서 사라진 만큼의 행복을 얻을수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전에 탈락한 다판도 자포자기 대신 다른 길을, 케이로우도 젊어지는것 대신 남은 인생에 충실하게, 로포도 자신이 가족을 이끄는것 대신 가족과 함께 이끌어나가게 되었는지도 모름



그래서 결과적으론 이 순리를 미츠메 탓으로 돌리면서 급발진으로 화내는 케이와가 더 이해가 안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