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보다가 중간에 지루할때

술까마시면서 봤는데 

솔직히 작품성이나 내용자체는 아쉬운게 많았음

앺솔루트인지 앱솔루트인지 걔네 종족에 대한 서사가 너무 적기도 했었고

메인빌런이라는 타르타로스 얘는 뭔가 입체적인게 너무 없었음 


그저 기억나는건 오브 제트 지드 중간중간 광고에 나와서

거기 당신 내가 특별한 정보를 알려주지 이러는 형님으로 약간 웃음벨이 되버림 


그래도 재미있기는 최고였음 킬링타임으로도 좋았고

무엇보다 좋아했던 기억속의 울트라맨들이 다나와서 싸우는것도 좋았고 

오브 얼굴 다시보니까 되게 반가웠음 

인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들 분량이 좀 눈물나긴 하더라 

빌런은 타르타로스가 주인공인거 알겠는데 

울트라맨쪽은 누가 주인공이다 이런게 없는거같았음

그나마 제로랑 레굴로스? 같은데 

솔직히 제로는 수련하는 장면만 나오고 그닥 큰 활약이 없었고

레굴로스는 여기가 첫등장이라도 들었는데 

난 뭐 봉인되어있길래 노아나 레전드급의 파워를 가진 위험인물로 여겨서 봉인된줄 알았음

근데 막상 봉인풀리고 싸우는 장면에서 

굳이...? 이런 생각이었음 

광고에서도 마지막에 되게 웅장하게 나오길래 대단한 애인가하고 기대를 너무 했나봄 


좋았던거 아쉬웠던거 말하자면


좋았던거

단체로 나오는 울트라맨 뽕맛 최대치 

단체로 합체하는 합체 뽕

평행세계?같은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베리알 과거 풀어주었던 점도 좋았고 

히카리가 자기 과거 후회하는 듯한 연출도 좋았음 

그리고 리부트 개간지나더라 


아쉬웠던 점

주인공들의 분량? 이건 어쩔수없는 부분이긴한데

누군가를 주인공으로 해놓고 그 중점적으로 했음 어떨까 싶었음 

뭐 지드 나왔다가 제트 나왔다 제로 나왔다 오 같이 싸우나 하면 갑자기 오브랑 타이타스나와서 같이 싸우고 

취향이 확실히 갈릴 연출이었음 


그리고 악당들의 서사가 없다시피 함

우리나라 멸망한다 너네꺼 뺏어서 우리나라 할랭 이게 끝이었음 


글고 초대 8형제의 역할이 없는거같았음

울트라맨을 다 본건 아니라 자세한 설정은 모르지만

초대는 다들 은퇴한 설정인지

너무 후대에 뉴제네 애들한테만 모든걸 맡긴 느낌이라 해야하나 

퓨전라이징하는 애들만 너무 나와서 약간 불만 


총평 5점 만점에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