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세줄 요약 있음
10점 만점 기준
●스토리 : 4점
전체적으로 캡틴마블의 업보청산 스토리임
근데 너무 평이해서 막 극적이거나 그러진 않음
●액션 : 4점(3점)
원래 3점 주고싶은데, 초반 10분의 시퀀스가 꽤 좋았아서 그것만으로 +1점 준다
그 뒤로는 예고편에서 나온것처럼 대부분이 턴제 펀치라 좋지 않았음
이 영화의 메인인 스위칭 액션도 그리 멋진 장면을 자아낸것도 아니고
해봤자 최후반 보스랑 싸울때 연계장면 한파트 정도?
●캐릭터(주인공들) : 5점
캡마가 전작들에서 존나 띠껍게 행동하던 그런 특유의 성격이 좀 유들해졌음
미즈마블 잼민이도 딱히 트롤짓을 한다거나 그러진 않고
스펙트럼은 뭐 애초에 평이한 캐릭터였고
대신 서로간의 케미가 막 깊거나 그러진 않음
캐릭터로써는 전체적으로 평이~하다
●악역 : 1점
진짜 존나게 무매력임
하는짓이 악역이긴 한데 딱히 살벌한 포스가 있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음
걍 캡마에 대한 복수 겸 자원 뺏기임
●기타 감상
- 브리 라슨 운동 빡세게 해서 그런가 비주얼 괜찮더라
- 초반 10분 스위칭 액션은 진짜 볼만 했음
- 박서준 타령성인 장면은 실소가 나오더라ㅋㅋㅋㅋ 최악이라 웃은건 아니고 걍 보면 웃음나옴
애초에 타령성인들 장면 자체가 짧아서 뭐 평가할 거리도 없음. 노래로 대화한다는 설정 자체는 표현 잘한듯
근데 그 타령성인들을 스토리상에 보여줄 이유가 전혀 없었음
애초에 감독이 개인적으로 팬이라 캐스팅한 시점에서 전혀 기대를 안했긴 한데, 걍 그부분 자체를 빼도 진행에 문제가 없었다
- 쿠키영상이 이 영화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됨
- PC요소 아예? 거의 없음
여캐들이 주인공이라고 남자들 좆병신 만들거나 그러지 않음
■세줄요약
1. 기대를 아예 안한 입장에서 '생각한것보다' 그리 나쁘진 않았음
2. 하지만 12000원이나 내고 볼건 절대 아님
3. 앞으로의 마블에 아직 기대를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쿠키를 보길
이외에 궁금한거 질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