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쓴 시나리오 중에 텍스트가 제일 많음

바로 전 시나리오인 <그 이름은 원에이트> 의 1.5배 정도?



괴인 넷 잡겠다고 히어로 15명이 출동하는 어이없는 시나리오


에이지에게 소울 어펙터를 달아놓고 자이언트 로보 운동력을 4~5단계 정도 추가 개조해주면 끝



세가와 박사와 마에노 박사 등의 주도로 TDF 내부에서 신무기가 완성 단계에 있었다




행성을 파괴할 정도의 힘을 가진 신무기인 초병기 R1호의 시험 발사가 TDF 극동기지에서 실시된다고 한다

울트라 경비대의 대원들은 모두 신무기에 들떠있지만 모로보시 단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뭘 해도 좋냐면서 나가버린다

한편 후루하시의 대사로 울트라 경비대원들에게 신무기 버티컬 샷건이 추가되지만 쓸 일이 없다



단은 초병기를 개발하면 외계인들이 더 강한 파괴무기를 만들 뿐이라고 하지만 후루하시는 그럼 우리도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들면 되지 않냐고 맞선다

그러자 단은 그건 피를 토하며 달리는 슬픈 마라톤이라는 말을 남긴다


후루하시 말도 틀린건 아니라서 안타깝다



단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TDF 기지 내 참모실에서는 무기 발사 실험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초병기 R1호의 데이터 수집을 위해 기지의 원거리 레이더가 필요하고 원거리 레이더 세팅을 위해 유시마 박사가 만든 유시마 다이오드가 필요한데 유시마 박사는 지금 수송헬기로 오고 있다고 한다

한편 세가와 박사는 R1호 실험이 성공하는 대로 R1호의 10배의 파괴력을 가진 R2호를 바로 만드려고 한다



경비반이 수송헬기로 유시마 박사를 호위한다



켈반 8대가 적으로 등장하고 유시마 박사가 탄 수송헬기를 9시에 있는 기지로 옮겨야 한다



2턴째가 되면 울트라 경비대의 울트라 호크 1호와 3호가 등장한다

켈반이 약하고 울트라 호크의 기본 스펙이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그냥 던져놔도 안죽고 잘 싸운다



120mm 포로 대공사격을 하는것도 이상하고 그걸 맞고 1대미지인 켈반도 이상하다



수송헬기에 타고 있던 유시마 박사의 얼굴이 갑자기 바뀐다

처음 등장 땐 파란 배경에 왼쪽을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하얀 배경에 오른쪽을 보고 있음



무개조인데다 레벨 6의 키리야마 대장이 조종하는데도 잘 싸운다

호크 1호가 쓰기 힘든건 조종사가 자주 바뀌고 공장에서 탑승하기 힘들어서 그런거지 스펙 자체는 아주 좋음



3턴에 수송헬기를 기지에 넣어주면 클리어 보너스를 무려 3천원이나 더 받아먹을 수 있다



유시마 박사가 천신만고 끝에 울트라 경비대 기지에 도착했다



그날 밤

유시마 박사 방의 TV에 비라 성인이 모습을 드러내 유시마 박사에게 레이더 파괴 지령을 내리고 모로보시 단은 지구인을 돕는 외계인이니 조심하라고 한다

유시마 박사는 이미 비라성인에게 세뇌되어 있었던 것이다



TDF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키리야마 대장은 레이더에 유시마 다이오드를 설치하기 위해 모로보시 단에게 유시마 박사를 레이더로 안내할 것을 명령한다

유시마 박사는 모로보시 단에게 다이오드를 건네주며 설치를 부탁한다



울트라 경비대는 유시마 다이오드 설치가 완료되자 원거리 레이더를 켜 보는데 레이더에서 폭발이 일어나 동력실까지 손상을 입는다



키리야마 대장은 일단 과특대와 MAT의 레이더를 빌리지만 울트라 경비대의 레이더보다 성능이 나쁜 듯 하다

유시마 박사는 울트라 경비대 내에 우주인의 스파이가 있어 레이더를 파괴한 게 아닌가 추측하고 단이 다이오드를 받았을 때 바꿔치기한게 아니냐고 하면서 단을 스파이로 의심한다


이 부분은 마치 마피아 게임을 보는 듯 하다



비라 성인은 다음 지령으로 울트라 호크 발진 시스템 파괴를 명령하지만 단에게 발각당한다

모로보시 단은 박사를 제압하려 하지만 타이밍 나쁘게 울트라 경비대의 다른 대원들이 들어오고 스파이의 누명을 쓴 채 감옥으로 연행된다


이게 원작에선 5화라 아직 모로보시 단이 울트라 경비대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때였기 때문에 단보다 유시마 박사를 믿는 모습이다



TDF 기지의 동력실이 손상되어 현재 무방비 상태임을 아테파리나가 데스트론에게 알려주고 데스트론은 그 틈을 타 재생괴인 군단을 보내 공격한다


37화에서 부활했던 쇼커와 겔쇼커의 대간부들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데스트론이 등장하고 아군은 순찰 중이던 울트라 경비대의 후루하시와 소가 대원이 맞선다



처음 보면 아군이라고는 포인터에 탄 후루하시와 소가 뿐이라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한 턴 지나면 증원이 온다



에이지와 란, 선택출격 13명이 온다

S사이즈 적이라고 해봐야 18기 뿐인데 어째서인지 선택출격을 엄청 많이 줌

고레인저 5명과 가면라이더 5명, 우주형사 3명을 골랐음



소울 어펙터를 써준다

저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아군의 기력을 20 올려주는 사기적인 성능인데 의외로 소울탭보다 크게 안비싸다



올라간 기력으로 다들 변신시켜준 후 보내준다

고레인저는 바리드린을 불러서 다 탑승시켜준다



적 켈반이 등장하는데 등장 위치가 저래서 아군을 쏴죽여버릴 수도 있음

바리드린을 보내 상대해 준다



켈반2도 10대 등장한다

켈반2는 항상 저런 진형으로 등장한다



MAT와 과특대가 도와주러 온다

과특대전용차에는 하야타가 타고 있고 MAT 자이로에는 고가 타고 있어서 변신시킬 수도 있음



L사이즈 선택출격까지 주어진다

적이라고 해봐야 켈반 켈반2 합해서 20대 정도에 비라성인 하나 뿐인데 아군은 울트라맨들도 전부 출동하고 L사이즈 로봇까지 하나 부를 수 있다

자이언트 로보 레벨이 낮길래 로보를 출격시켜 줬음



바리드린을 저 자리에 놓으면 켈반들은 바리드린을 노리기 때문에 다른 아군이 안전하게 전장으로 갈 수 있다



이번 전투에서 울트라맨과 울트라맨 잭은 놀 예정이다

로보를 비행시켜 저 자리에 배치해 주고 MAT와 과특대는 뒤로 빼준다



대략 이런 포지션이 된다



고레인저 루트를 타서 합체기가 있는 경우 고레인저 합체기를 쓰기 아주 좋은 전장이다

재생괴인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음



단을 모함해서 감옥으로 보내버리고 레이더도 고장내는데 성공한 비라성인이었지만 티배깅을 한답시고 단에게 와서 계획도 다 설명해주고 유시마 박사도 이제 필요없다면서 세뇌를 풀어준다



세뇌가 풀린 유시마 박사가 동력실을 순식간에 고쳐버려 울트라 호크가 출격한다

모로보시 단의 누명도 풀려서 출격할 수 있게 되었다

단은 좀 전에 유시마 박사 호송할 때 올려뒀던 기력이 있기 때문에 바로 변신 가능함



우주형사들 레벨이 심하게 낮아서 가면라이더들은 구경시키고 우주형사로만 싸웠음



켈반2가 무려 67렙이나 되지만 산에 서있으면 방어력이 오르기 때문에 켈반2의 공격도 1대미지로 방어 가능함



다가온 비라 성인은 샤이다의 빅 매그넘으로 죽여줬다

비라 성인은 기력 120이 넘으면 분신 특수능력 때문에 50% 확률로 공격을 피해버리긴 하지만 비라성인이 여럿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세이브로드 몇번 해주면 된다



마지막 적까지 잡아주면 된다



비라 성인 사태가 정리되고 레이더에 진짜 유시마 다이오드가 설치되자 초병기 R1호의 발사 실험이 시작된다



초병기 R1호는 생물이 살지 않는다는 기에론 별에 명중해 별을 박살내버린다

그런데 분명 생물이 살지 않는다고 했는데 기에론 성에서 무언가가 지구를 향해 똑바로 다가온다

우주 패트롤을 나갔던 단에 의해 그것의 정체가 괴수임이 밝혀진다




울트라 호크 1호와 방위군 F-2의 합동 작전이 영상으로 나온다

이걸 왜 넣었는진 모르겠다



괴수 처치를 위해 울트라 경비대와 경비반이 나선다

이 부분은 딱히 뭘 할 필요 없고 그냥 1턴 넘기면 끝이다



2턴째가 되면 단과 후루하시가 울트라 호크 2호에 타고 출격해 신형 미사일로 기에론 성수를 처치한다

전투가 끝나고 단은 본인이 진짜 지구를 사랑했다면 초병기 개발을 저지했어야 했다며 후회한다



세가와 박사는 아직 정신 못차리고 더 강한 우주인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빨리 R2호를 완성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고 있는데 아까 죽은 줄 알았던 기에론 성수가 다시 나타나고 울트라 호크 2호와 3호, 포인터가 출격한다

여기서는 단을 포인터에서 내려주고 울트라 호크들을 뒤로 뺀다



세가와 박사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초병기 R2호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소리를 한다

마에노 박사와 타케나카 참모는 원래 기에론 별에 살던 생물체를 저렇게 만들어 버린건 자신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면서 후회한다


시나리오 초반에 나왔는데 초병기 R2호는 지구를 3개쯤 날려버릴 힘이 있다고 한다

그걸 TDF 기지 바로 앞에 쏴버릴 생각을 하다니 신기함



2턴이 되면 단은 세븐으로 변신해서 기에론 성수를 잡아준다

아쉽게도 원작의 꽃밭은 없다



TDF 상층부와 과학자들은 단의 "피를 토하면서 달리는 슬픈 마라톤"이라는 말을 듣고 인간은 그런 마라톤을 계속할 만큼 어리석은 생물이 아니란 말을 한다



타케나카 참모와 마에노 박사는 단이 입원해 있던 병실에 직접 가서 본인들이 직접 초병기 R2호의 개발 중단을 상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지구방위국제위원회에서 초병기 개발 중단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고 한다



시나리오가 끝나고 마에노 박사와 유시마 박사가 새로 합류한다

마에노 박사는 체력을 늘려주는 액티브 아머를 만드는데 액티브아머S는 체력을 무려 40이나 올려주기 때문에 만들어두면 좋고 액티브아머L은 쓰레기니까 필요없음

유시마 박사는 사거리 2 이상의 무기의 사거리를 1 올려주는 유시마 다이오드를 만든다

이게 없으면 진행이 막히거나 하진 않지만 꽤 요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