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아버지...

누구는 100번? 넘게 자기 아들 죽이고

베리알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아들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셨던 분이었음

결국 마지막에 되서야 아들에게 자신의 슬픔을 보여주고

서로 안아주는 부자간의 정이 감동받음


악당의 아들로 태어나 역경을 겪었지만 지드라는 이름 그대로 운명을 바꾼 주인공의 성장과정

결과적으론 다른 울트라맨에게 인정받아 악당의 아들이 아닌 한명의 울트라맨이 되었으니 나름 다행






원래 가이아 먼저 본다 했는데 보던 블로그가 문을 닫으면서 더는 못보게 됨

그리고 현생과 이사일이 겹치면서 9개월 동안 특촬 볼 여유 사라지고...



이사 온지 약 1주일 만에 지드 정독

여차저차 TV로 유튭 연결해놓고 맘 놓고 봄


사실 제네레이션 시리즈를 안 본 탓에 과거의 무슨 일로 싸우는지 위키로만 대충 훑어봐서 자세히는 모르는 상황

그래도 작중내 서술하는 장면이 나와서 보는게 힘들지는 않고 술술 잘 넘어왔음


이후 내용을 보니 베리알은 고인모독급으로 무기화 되고 후임 울트라맨에게 사용되어 쉬고 싶어도 못쉬는 중


베리알 = 쉬고싶은 아버지


이제 시간 남는대로 오브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