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클립스 이야기입니다.


이클립스에는 지남반이라고 캐릭터별로 도전과제를 주고

클리어하면 보상을 주는 컨텐츠가 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육성게임이라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캐릭터에 붙어있는 패시브 스킬 강화 도전과제가

난이도가 높은편인데 캐릭터를 꾸준히 성장시키다보면

자연스럽게 달성되는 조건들이라

Lv.3은 실제로 많이 달성하는편입니다.




하지만 보통 이 2개의 업적에 막히게되는데

지남 달성률은 모든 업적을 깨야 얻어지는 정도로 악랄하지 않아서 할만합니다만 문제는 보스 연전입니다.




보스연전은 하루에 1회만 가능한 컨텐츠인데

그중에서도 랜덤은 최소 750의 전투력을 요구해 뉴비들이 바로 들어오기엔 난이도가 있는 컨텐츠입니다.


이런 컨텐츠에서 mvp를 달성해야하니 당연히 3캐릭터를 골고루 쓰더라도 딜지분을 잘 분배해줘야해서 원래라면 더 빨리 깰 수 있는걸 시간을 좀 낭비해서 깨는 느낌이 있습니다.


심지어 스킵도 없어서 더 오래걸리죠..

이런걸 50일동안 꾸준히 해야하는것도 충분히 어려운데




문제는 랜덤연전 50회 이전에도 각각 다른 보스연전을

50일동안 돌게 하는 업적이 선행조건으로 있기에

실질적으로 1일 1회로는 150일이라는 엄청난 기간이 소요됩니다.




입장횟수를 보석을 써서 늘려서 들어가는건 가능한데

1회 50, 2회 100 보석이 필요해 기간을 50일로 줄이려면

150보석을 매일 써야한다는 결론이 나오죠


참고로 무과금러가 하루에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보석 최저치가 150보석이라 이 업적 달성을 하는것자체가 장기적으로 낭비가 되니 그냥 얌전히 150일을 채우거나 패시브 레벨은 4에서 만족하시는편이 좋습니다.


(당주님 업적 달성률만 94%)



물론 저는 당주님만 바라보는 순정남이라 찍어줬습니다.

랜덤 50일, 혹과 상전 50일 해서 총 100일 소요했네요

무과금이지만 애정캐인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Lv.4까지는 회복량이 0.2%정도만 올라가서 체감이 잘 안오는데 5는 아예 조건 완화가 붙어서 체감이 좀 올듯합니다.

솔직히 5도 회복량만 늘겠지 싶었는데 실제론 더 좋아서 그래도 노력한 보람은 있네요




100일간의 시련도 돌파했으니 이제 두려운게 없습니다.

남은 업적도 후딱 해치워버리죠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