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꿈을 꾼다고들 했던가....., 그것이 유년기의 허망한 꿈이든....... 하아...흐.... 청년기의 현실적인 꿈이든...."

"우욱.... 으허... 괜찮냐고?, 글쎄... 난 의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 피가 많이 흐른다고?, 뭐... 옆구리가 통째로 뜯겨 나갔으니까... 당....후우... 당연한거겠지..."

"그거 알아?, 사람은 과거엔 미래의 꿈을, 현재엔 현재의 꿈을.............. 미래엔 과거의 꿈을 꾼다는걸........ 난.... 아니... 나와 친구들은.... 조금.... 늦게 현재의 꿈을 꾼 편이지...."

"뭐?, 내.... 하아.... 친구들은 어딨냐...고....?, 내 꼴을 한번 바라볼래....?, 모두들 돌이킬수 없는 광기에 휘말려.... 환상의...... 커억... 퉤엣.... 곁으로 떠났지...."

"아.... 점점 눈이... 감겨와..... 하하... 정신차려....?, 지....혈........... 친절한.... 아이..... 괜찮아.... 난..... 괜찮아.... 이미... 반쯤..... 강.... 기억해둬...... 조...우웩..... 언... 여긴.... 윤리도..... 도덕.... 콜록...콜록... 도.... 특권인... 세...계...., 친절...은... 무기... 못되.... 모두..... 너..... 원했어......."

"친...구들...이... 불..러.... 그전에.....하나만.... 물어.... 볼게..... 있.....어......"











"......요즘...... 지옥은........ 왜... 이렇게.......추.......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