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밀리아 스칼렛(6점): 얜 본인도 탄막도 힘만으로 밀어붙인다는 느낌이야. 성격이 잘 드러나네. 트리키한 궤도도 있지만 애들 장난의 연장 같은 느낌.

플랑드르 스칼렛(10점): 뭐든 부술 수 있다면 요즘 귀찮은 일만 벌이는 달이라도 부숴 줬으면 좋겠네.

사이교우지 유유코(7점): 시치미를 떼고 있지만 이런 부류가 제일 위험하단 말이지. 게다가 완전히 퇴치할 수도 없는 것 같으니 일단 혼내줄 수밖에 없겠네.

야쿠모 란(6점): 잠꾸러기인 그 녀석의 대리라곤 해도 정해진 일밖에 못하니 대리 노릇을 다하지는 못하겠네. 그래도 이 정도로 능력 있는 부하가 한 명쯤 있으면 편리할지도.

야쿠모 유카리(5점): '수상쩍음'이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듯한 녀석이야. 말하는 것도 탄막도 수상쩍고, 맨날 자기만 하고 대체 뭘까. 게다가 결계 관리라니, 나하고 일이 겹치잖아. 신용한다면서?

야고코로 에이린(8점): 카구야 밑에서 일하곤 있지만 실력은 얘가 더 좋은 것 같네. 달과 관계된 녀석들은 여러가지로 귀찮아.

호라이산 카구야(7점): 보물에만 의존해서 싸운다고 생각했는데 히키코모리 중에 생각한 난제라니...... 눈물 나네. 즐길 대로 즐겨 줘야지.

후지와라노 모코우(8점): 얘도 히키코모리? 뭐, 바깥 세상에서 보면 우리 전부가 히키코모리처럼 보이겠지만, 나갈 수 없는 것과 나가지 않는 건 달라.

야사카 카나코(4점): 얘가 이쪽에 온 뒤로 (카나코가)[14] 높은 비율로 이변에 연관되어 있단 말이지.[15] 방심할 수 없겠어.

모리야 스와코(3점): 원래는 카나코보다 강한 것 같지만 신사를 빼앗기면 안 되잖아. 나도 조심해야지.

레이우지 우츠호(1점): 얼마나 굉장한 진 모르겠는데, 미지의 힘이란 건 결국 위험하단 거잖아.

코메이지 코이시(0점): 사토리 동생인데 마음을 읽지 않으니까 언니보단 나아. 병풍이지만.

히지리 뱌쿠렌(9점): 뭐어, 묘렌사 덕분에 요괴가 일으키는 피해가 줄은 건 사실 같네. 입이 근질거리긴 하지만.

호쥬 누에(10점): 옛날부터 이야기가 돌던 요괴랑 대면하는 건 좀 흥분되는 일일지도. 요괴퇴치 전문가로서 상대하기엔 더할 나위 없는 애지.

토요사토미미노 미코(9점): 아무튼 세니까 9점. 일단 강하면 뭐라할 수 없는 법이야.

후타츠이와 마미조(6점): 보기보다 애먹었어. 그래도 너구리니까………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