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가 대나무 공주 본인이라는 설정임. 노부부가 대나무를 갈라보니 어린아이가 나와서 키웠는데, 성장하니 너무 예뻐서 구혼자가 많아짐. 성장한 대나무 공주(카구야)는 봉래산의 옥의 가지, 부처의 돌 바리때, 불쥐의 털옷, 용의 목의 구슬, 제비의 자안패를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여기서 원전과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카구야가 이 5개를 이미 다 가지고 있었음. 아무튼 구혼자들은 이것들을 구하는데 실패하거나 카구야 앞에서 망신당했고, 이때 망신당한 사람이 바로 모코우의 아버지라는 설정임. 카구야는 사실 달에서 왔고 카구야가 달로 돌아갈때 자신에게 구혼한 천황에게 이별선물로 불사의 약을 주었는데 천황은 이와카사에게 불사의 약을 주어 후지산의 꼭대기에서 태우게 했고, 하지만 원전과 다르게 이와카사는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한 모코우에게 살해당했다. 이와카사가 가지고 있던 불사의 약은 모코우가 먹었고, 모코우는 아직까지도 카구야를 원망한다는 이야기임. 아마 대나무 공주 동화책에 생략이 좀 있었거나 잘못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임.
원전과 다른점은 두개, 하나는 모코우라는 존재와 원한, 그리고 카구야가 달로 돌아가지 않은 것,
그리고 딱히 이와카사를 모코우가 원한을 품고 죽였다기 보다는, 묘사상으로 보면 원한을 품고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고, 제 3자(현상황에서 가장 유력한건 사쿠야히메) 가 죽이게 만들고 약을 먹게 만들었다가 가장 유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