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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ouhou&no=8051999


3줄 요약 있음


과거 행적은 안중요하니 넘어가고, 작품 내에서의 모습만 보자면
우선 현대에 와서 신앙심이 부족해진 두 사람은 환상향이라는 곳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곳으로 모리야 신사와 스와 호수까지 통째로 이주하게 됨


모리야 신사의 유일한 무녀였던 사나에는 이 과정에서 같이 끌려와 처음엔 하와와 여고생이었지만 갑작스레 강제적으로 정해진 타향살이와 바뀐 환경 때문에 점차 미치기 시작하여 지금은 요괴 뚝배기 깨는게 취미가 된 미친년이 되었슴


심지어 가뜩이나 불황인 하쿠레이 신사의 지분까지 뺏어가는 바람에 레이무의 표적이 되어 둘은 줘팸 당하게 됨


레이무에게 줘팸 당하고 얌전히 살려고 한 그들이었지만 사고뭉치 기질은 죽을 생각을 안한 채, "아이 싯팔 이 촌동네는 전기도 안들어오고 좆같내"라면서 바깥 세계에선 불가능해 환상들이 해버린 상온 핵융합로 계획을 시전함


이미 나와바리로 변한 요괴의 산의 캇파들을 꼬시고, 바깥의 요괴와 교류하는 것이 금기 시 된 구 지옥으로 찾아가 적당히 바보라서 힘을 남용하지 못할거 같은 지옥까마귀에게 야타가라스의 힘을 줌


근데 그 지옥까마귀가 아무리 바보라도 그 정도 힘이면 준내 쎄다는건 알아서 세계정복을 하겠답시고 나댔고, 친구인 화차가 도와줘서 간신히 뜯어말리는데 성공함


한편 지옥까마귀가 난리를 피우는 통에 지저에 800년 동안 봉인되어 있던 성련선의 봉인이 풀려버림


성련선의 선원들은 깨어나자마자 주지스님을 찾아야 한다며 마계로 돌입하려고 난리를 피우고
그 와중에 심심한 누에는 깝치다가 줘팸 당함


그리고 그것보다 조금 다른 시기에 어찌됐든 상온 핵융합로 계획은 성공했고, 캇파들과 스와코는 남는 자원으로 홍보용 풍선인형을 만들게 되는데 이를 거대 요괴나 로봇으로 착각한 이들에 의해 또 작은 싸움이 일어났었음


다시 성련선으로 돌아와서 어찌저찌 성련선 이변이 마무리 되고, 스와코는 법계에 갖힌 사나에를 구해주는 조건으로 묘렌사의 집터를 찾는 히지리를 도왔으나 하필 그 자리가 신령묘 바로 위였어서 본의 아니게 신령묘 봉인을 푸는 일이 되어버림


심기루 시점에서는 종교전쟁이 한참 만발하여 신사나 절이나 신령묘가 치고박고 싸우는 중이었지만 모리야 신사는 모리야 신사대로 다른 전쟁을 치루는 중이라 불참함


다름 아닌 요괴의 산에 모리야 신사와 이어지는 로프웨이를 건설하자는 것 때문에 텐구 사회와 갈등을 빚게 된 것인데, 요괴의 산은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의 출입을 막고 철저하게 요괴만의 사회를 이룩해왔던 곳임


그래서 지금까지는 요괴들의 신앙만 받고 있는 스와코와 카나코였으나 이젠 인간마을에까지 교세를 넓히려는 그 탐욕 때문에 갈등이 생긴 것
이 갈등은 생각보다 오래 진행되어서 휘침성 이변 때 사나에의 불제봉까지 츠쿠모가미로 변해 날뛰었으나 이 정치판을 벗어날 수 없었던 사나에는 휘침성 이변 해결엔 불참했고,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로프웨이는 건설 됨


그 뒤로는 좀 조용히 사나 싶었지만 카나코는 존나 심심했는지 인간마을에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는 숨어들어 좆문가질을 하며 여러사람 심기를 긁어놓는 짓을 하고 다니다가
결국 술 한병 가져오겠답시고 하쿠레이 대결계를 뚫고 나갔다오는 짓을 저지름


그리고 홍룡동에 와서 어빌리티 카드 이변을 쫓던 사나에는 요괴의 산에 세워진 강원랜드의 배후에 모리야 신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3줄 요약
1. 홍마향에서 홍룡동까지 12작품 중에 5작품(풍신록 지령전 성련선 신령묘 홍룡동)에서 원흉이었음
2. 환상향의 규율을 깬것도 세번이나 됨(지령전 자가선 취접화)
3. "이 작품에서 결국 누가 나쁜거야?"라는 질문에 모리야 신사라고 답하면 41% 확률로 정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