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친구랑 환탑을 함


그 친구는 재작년 12월? 그쯤에 시작했었음. 그때 내가 같이하자고 했었고 ㅇㅇ

겜 시작하고 몇일뒤에 첫 SSR로 새미어 떳다길래 번개덱 해보라고 말해줬음

그때 마침 시리우스 픽업이라 걔는 시리우스 뽑았고 그 뒤부터 쭉 번개덱으로 해왔음


처음엔 맵 같이 파먹고 에스페리아 돌아다니고 스토리 먹고 고자섬 불꽃놀이도 같이 보고 했음 엘몹도 같이 잡고 월드렙 들어오기전에 벨라 엘몹 같이 똥꼬쇼하면서 잡았음 아직도 공포의야수 입냄새공격은 개좆같았던게 생생함 시발



지금은 상시 편입되고 시리 쓰는사람 거의 못봤는데 그친구 입장에서는 겜 시작하고 처음 뽑은 픽업캐고 피 자해기믹 있어도 내가 옆에서 힐해주면서 하니까 아직도 시리우스 계속 쓰는중임 펜리르 나오고 미미 나오고 인플레에서 밀려도 여전히 걔는 미시펜 쓰고있음




기원도 고층말고 저층은 둘이서 같이돌고 달마다 허심도 6층까지 둘이서 깼음. 미미가 딜 다하지만 적어도 시리 연계기는 째깍째깍 돌리고 쉴깍으로 잘만 쓰고있음... 지금 쟤한테 브리비, 레이뽑고 시리우스 빼라고하면 절대 안뺌 뉴비때부터 쓴 정든무기 강제로 버리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음? 할배들한테 시리 좋아요? 물어보면 좋다는 사람 못봤음 그래도 쟤는 씀.


시리 상시편입되고 제일 좋아한게 그 친구게이였음. 바로 마일리지 모아서 풀돌해주고 칩도 사서 풀칩 달아주고는 시리칩 체인라이트닝 효과 보면서 좋아하던게 생생함


점마는 지갑전사도 아님. 그냥 필요한때만 과금하고 패키지 삼.. 미미도 3돌로 플레이하고있음. 버스기사 없이 연8 돌고싶다면 윗동네 몰?루아카마냥 주마다 리필되는 수정상점 장비강화하고 꾸준히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함.


내가 할배로 옆에서 힐해주면서 많이 도와준 것도 있지만 스스로 게임에 애정을 갖고 하는게 더 큼 그러니까 인플레어쩌구해도 지금까지 정든무기라면서 쓰고있지...



그러니까 죽지마라 원래 힘든거임


할배들은 맵 파먹는거부터 지켜봤으면 좋겠음 버스도 좋긴한데 버스만 타다가 겜 의욕 떨어짐 국경 균열 중요하지 중요한데 적어도 재밌는것부터 먹여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