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 인간성

루벨리아도, 나인도, 꺼져가는 불빛 속 희망을 위해 희생했다.

그 둘이 없었다면

다음 차례는 '나'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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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키고 싶은 것

인류의 미래 같은 거창한 이유보다는

그저 이 풍경을 계속 볼 수 있길 바랬던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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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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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고지에서 풍경 찍는 쪽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저번 사진전 보고 스토리를 한번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싶어서 한번 도전해 봤음

스샷 찍는 건 참 멋진 일이라 생각함

맵도 이쁜 곳 많고 겜 할거 없을 때 가끔 찍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음

볼거리도 생기고 말이야

그래서 예전에는 겜 하면서 현타올 때마다

맵 풍경 보면서 사진 찍으며 마음을 달래고는 했음

위 사진에 쓰인 것들은

나비아옷 (공짜)(탐색치로 줌)

우산 모션 (공짜)(서브 퀘스트로 줌)

삼중 가면 (패스만 사면 줌)

필터나 후보정은 없이 인게임 사진 기능만을 이용함

사진 찍는데는 대단한 준비물도 필요 없고

잘 찍든 못 찍든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테니깐

안 해봤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걸 추천함

https://arca.live/b/tower/100765370

그리고 지금 스크린샷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다들 까먹지 말고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