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사도나 에반게리온만이 가지고 있는 걸로 묘사되는 AT필드↓ 때문


https://www.youtube.com/watch?v=3esQMj4Avhc


사도가 지닌 AT필드의 방호력은 인류가 지닌 기존 병기로는 상대할 수 없는 수준임

작중 핵병기 이상의 위력을 지닌 N2폭탄이란 걸로 AT필드를 뚫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마저도 사도의 본체 스펙이 너무 강한 바람에 유의미한 타격을 줄 수 없었다

콜라보 초반에 미러시티가 속절없이 털리던 것도 AT필드를 뚫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처맞으니까 그렇게 된 것, 그보다 미러시티 화력으로 사도를 잡을 수 있었다면 그레이 전쟁도 진작에 끝냈겠지...




따라서 AT필드의 대항책으로 똑같이 AT필드를 가진 에반게리온을 내보내야 하는데, 이는 AT필드가 서로 맞부딪히면 중화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https://youtu.be/rmv9vgSBiUs?si=MAcj5Culvc0NI3VV&t=50


이를 이용해 에반게리온이 사도와 격돌하면서 그 중심인 코어를 부수는 게 사도를 처치하는 기본 공략법으로 나온다

콜라보 스토리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시간을 끌다가 에반게리온이 처치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됨




아스카 무기의 성능이 실깎과 디버프와 관련된 것도 나름 원작을 충실히 구현한 거라고 볼 수 있음




근데 미러시티의 대형메카 브릴리언트가 AT필드 중화도 못 하면서 사도를 잠시라도 상대할 수 있던거는 호타가 무리수 둔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낭만 넘치잖아? 한잔해~